캐나다 통신기업 텔러스($T, $TU)가 2026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회사 측이 추천한 이사 후보 14명을 모두 선임했다. 전반적으로 찬성률이 95%를 웃돌며 기존 이사회 체제에 대한 주주 지지가 재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텔러스는 5월 8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에서 열린 연례 주주총회 결과, 2026년 정보 공람서에 포함된 후보 전원이 이사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세부 투표 결과는 회사 홈페이지와 캐나다 및 미국 증권당국 공시를 통해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
공개된 집계에 따르면 헤이즐 클랙스턴은 5억9940만953표를 얻어 찬성률 99.08%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크리스틴 매기는 98.73%, 토머스 플린은 98.63%, 데니스 피켓은 98.55%, W. 숀 윌리는 98.50%를 기록했다. 레이먼드 T. 챈, 빅터 도딕, 데이비드 모왓도 각각 97%를 웃도는 찬성률로 무난하게 선임됐다.
반면 상대적으로 유보표 비중이 높았던 후보도 있었다. 메리 조 해다드는 유보 2714만8791표로 유보율 4.49%를 기록했고, 마크 패런트는 4.47%, 존 맨리는 4.16%, 리사 드 와일드는 3.58%였다. 다만 이들 역시 모두 95% 이상의 찬성률을 확보해 선임에는 문제가 없었다.
최고경영자(CEO)인 대런 엔트위슬도 찬성 5억8679만1970표, 찬성률 96.99%로 이사회에 합류했다. 이번 결과는 경영진 추천안이 큰 이견 없이 통과됐다는 점에서, 현재 경영 전략과 지배구조에 대한 주주 신뢰가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텔러스는 토론토증권거래소와 뉴욕증권거래소에 각각 상장된 통신기술 기업으로, 전 세계 45개국 이상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연간 매출 200억달러, 원화 기준 약 29조3100억원 규모의 사업 기반을 보유하고 있으며, 2100만건이 넘는 고객 접점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 포트폴리오도 통신을 넘어 확장되고 있다. 텔러스 헬스는 약 200개 국가와 지역에서 1억7000만명 규모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텔러스 애그리컬처 앤드 컨슈머 굿즈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잇는 디지털 데이터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 텔러스 디지털은 기업용 디지털 고객경험과 전환 서비스를 담당한다.
회사는 사회공헌 활동도 강조했다. 텔러스는 2000년 이후 현금과 현물, 봉사활동 등을 포함해 총 18억5000만달러, 원화 약 2조7111억7500만원을 지역사회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2023년 시작한 장학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현재까지 2000명의 학생에게 600만달러, 약 87억9300만원 이상을 지급했다.
이번 주총 결과는 텔러스가 통신 본업과 헬스케어, 디지털 전환 사업을 병행하는 가운데, 이사회 구성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향후 공개될 전체 안건별 최종 의결 결과는 배당, 지배구조, 경영 전략에 대한 주주 기류를 보다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지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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