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애틀랜틱 리소시스($GRARF)가 2026년 들어 캐나다 동부 핵심 프로젝트 전반에서 탐사 작업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골든 프라미스 금 프로젝트의 트렌칭을 진행한 데 이어 필리스 아일랜드 구리 프로젝트에서는 첫 시추 결과를 확보했고, 마운트 레이먼드에서는 신규 전자탐사 이상대를 확인했다.
회사는 뉴펀들랜드 중부의 100% 보유 골든 프라미스 프로젝트에서 1차 트렌칭 프로그램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에서는 길이 60~105m 규모 트렌치 3개를 굴착해 2024년 확인된 다중 원소 토양 이상대를 점검했다. 현장에서 확보한 암석 시료 29개는 독립 ISO/IEC 17025 인증 실험실로 보내져 금과 34개 원소 분석이 진행 중이며,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골든 프라미스는 그레이트 애틀랜틱의 주력 금 자산 중 하나다. 회사는 앞서 2026년 현장 프로그램에 답사, 암석·토양 지화학 조사와 추가 트렌칭 계획을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남서부 지역에서는 5~6월 중 트렌치 3개, 동중부 지역에서는 6월 중 최대 5개 트렌치를 검토하고 있다. 이 자산에는 재클린 메인 존 기준 NI 43-101 추정 자원이 35만7,500톤, 금 품위 10.4g/t, 총 11만9,900온스로 제시돼 있다.
필리스 아일랜드 첫 시추서 황화물 확인…구리 분석 대기
뉴펀들랜드 필리스 아일랜드 프로젝트에서는 옵션 파트너인 HM 익스플로레이션이 최소 2,500m 규모 다이아몬드 시추를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첫 5개 시추공, 총 1,088m 구간에서 괴상·반괴상·산재형 황화물 광화 작용이 여러 구간에서 확인됐다. 다만 구리 품위 분석은 아직 대기 중이다.
이번 시추는 클리퍼드 존스, 이른바 ‘불 로드’ 트렌치 구역의 고품위 구리 타깃을 겨냥한다. 회사는 2025년 그래브 샘플에서 최대 16.56% 구리(Cu)가 나왔고, 아연과 은, 금도 함께 확인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인근 역사 시추에서도 다금속 광화 작용이 보고된 만큼, 실제 품위가 확인될 경우 프로젝트 가치 재평가 가능성이 있다는 시선이 나온다.
HM 익스플로레이션은 최근 20㎢ 규모 광구를 추가 확보해 루이스 필리스 프로젝트 전체 면적을 42㎢로 확대했다. 이 지역은 과거 화산성괴상황화물, 즉 ‘VMS’ 광상 지대로 알려져 있다. 옵션 계약에 따라 HM 익스플로레이션은 단계별 현금 지급과 주식 발행, 탐사 지출을 통해 지분 100%를 취득할 수 있다.
마운트 레이먼드서 전도체 24개 포착…과거 시추 기록은 미검증
뉴브런즈윅 북중부 마운트 레이먼드 프로젝트에서는 2026년 VTEM 항공물리탐사 결과 전도체 24개가 새로 정의됐다. 심도는 30~320m 수준이며, 이 가운데 21개는 마운트 레이먼드 구역 내부 또는 인접 지역에 자리한 것으로 파악됐다. 주요 표적은 T07과 T08이다.
이 프로젝트는 현재 슬램 익스플로레이션($SXL)이 100% 지분 취득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계약 조건은 3년간 총 8만2,500캐나다달러, 약 1억2,545만원의 현금 지급과 보통주 67만5,000주 발행, 최소 20만캐나다달러, 약 3억414만원의 탐사 지출이다. 그레이트 애틀랜틱은 2% 순제련수익(NSR) 로열티를 유지하며, 슬램 익스플로레이션은 생산 이전 100만캐나다달러에 1%를 매입할 수 있다.
과거 시추에서는 지표 인근에서 구리와 니켈, 코발트, 바나듐이 보고된 바 있다. 다만 회사는 해당 역사 결과와 이번 VTEM 이상대가 아직 자체적으로 검증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는 초기 탐사 단계 자산에서 흔히 나오는 표현으로, 기대감은 남기되 해석에는 신중함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글렌엘그까지 확장…안티모니·바나듐도 병행 탐색
그레이트 애틀랜틱은 뉴브런즈윅 남서부 글렌엘그 금·안티모니·바나듐 프로젝트에서도 2026년 탐사를 시작했다. 회사는 과거 암석 시료에서 23.4% 안티모니(Sb), 2025년 금 그래브 샘플에서 1.72g/t 금, 리튬 최대 920ppm, 2018년 시료에서 0.33% 산화바나듐(V2O5)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장 작업에는 답사, 격자 토양 조사, 물리탐사, 지질도 작성이 포함되며 이후 트렌칭과 다이아몬드 시추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최근 자원 시장에서 ‘핵심 광물’ 수요가 부각되는 만큼, 금뿐 아니라 구리·코발트·안티모니·바나듐까지 포트폴리오를 넓히는 전략으로 읽힌다.
전반적으로 그레이트 애틀랜틱은 2026년 탐사 시즌에 여러 프로젝트를 동시에 굴리며 뉴스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현재 단계에서는 상당수 결과가 ‘분석 대기’ 또는 ‘미검증’ 상태여서, 실제 투자 판단의 분기점은 향후 시추 품위와 실험실 데이터가 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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