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스틸 10% 이상 주주 오수복의 보유 주식 100만주가 증여로 전량 감소했다. 소유 지분율은 10.36%에서 0%로 낮아졌다.
대동스틸은 28일 임원ㆍ주요주주 특정증권등 소유상황보고서에서 오수복의 보통주 100만주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보고서 작성 기준일과 보고의무 발생일은 모두 2026년 8월 28일이다.
직전 보고서 기준일은 2018년 7월 2일이었다. 당시 오수복은 대동스틸 보통주 100만주를 보유했고 지분율은 10.36%였다. 이번 보고서에는 특정증권등 수와 주권 수가 모두 0주로 기재됐다.
세부 변동 내역에는 2026년 8월 28일 보통주 100만주가 감소한 것으로 적혔다. 변동 전 수량은 100만주, 변동 후 수량은 0주다. 취득ㆍ처분 단가는 공란이며 비고란에는 수증자로 임주희와 임지현이 기재됐다.
이번 변동은 장내 매도가 아니라 증여로 표시됐다. 공시에서 확인되는 핵심 내용은 보유 수량, 지분율, 변동일, 변동 사유와 수증자다. 본지는 앞서 임원ㆍ주요주주 보유 증권 변동 보고 사례에서도 공시에서 확인되는 내용은 보유 수량, 지분율, 변동일, 단가, 변동 사유에 한정된다고 전한 바 있다.
임원ㆍ주요주주 특정증권등 소유상황보고는 상장사 임원이나 주요주주가 보유한 해당 법인 증권의 소유 상황과 변동을 알리는 지분공시다. 매수ㆍ매도뿐 아니라 증여, 우리사주 인출, 신규상장에 따른 보유 보고 등도 보고 대상이 될 수 있다.
대동스틸은 코스닥 상장사다. 이번 자료에서 확인되는 상장일은 2002년 1월 10일이다.
공시상 발행주식 총수는 965만주로 기재됐다. 이번 보고서 기준 오수복의 주권 소유비율과 특정증권등 소유비율은 모두 0%다.
이번 공시만으로 증여 이후 지배구조나 주가에 미칠 영향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확인된 사실은 오수복의 보유 주식 100만주 전량이 증여로 감소했고, 보고서 기준 소유 지분율이 0%가 됐다는 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