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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 새 CEO에 안토니오 필로사 내정…北美 위기 돌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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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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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가 북미 시장 부진 타개를 위해 내부 인사 안토니오 필로사를 CEO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전기차 전환과 관세 대응 등 중대한 과제가 새 CEO에게 주어졌다.

 스텔란티스, 새 CEO에 안토니오 필로사 내정…北美 위기 돌파할까 / TokenPost Ai

스텔란티스, 새 CEO에 안토니오 필로사 내정…北美 위기 돌파할까 / TokenPost Ai

스텔란티스(STLA)가 지프와 크라이슬러 등 주요 브랜드의 불확실한 미래를 헤쳐 나가기 위해 중대한 인사 결정을 내렸다. 회사는 25년 경력의 내부 인사 안토니오 필로사(Antonio Filosa)를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한다고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필로사는 현재 미주 부문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재직 중이며 오는 6월 23일부로 CEO직에 오를 예정이다.

현재 스텔란티스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딜러 재고 과잉, 판매량 감소, 무역 관세 등의 복합 악재에 직면해 있다. 지난달에는 관세 관련 불확실성을 이유로 올해 전체 실적 전망을 철회했으며,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나 감소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조직 개편과 리더십 교체를 통해 회복의 전기를 마련하려는 이번 결정은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존 엘칸(John Elkann) 스텔란티스 이사회 의장은 “안토니오는 당사의 조직 문화를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있으며, 인재 중심 경영이라는 가치에도 충실하다”면서 “회사의 다음 도약 단계에 이상적인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필로사는 지난해 12월 COO에 임명된 이후 미국 사업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구조 조정과 현지 운영 개선을 이끌어 온 인물이다.

하지만 최근 스텔란티스 주가는 올 들어 20%가량 하락하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자극하고 있다. 이날 프리마켓에서도 주가는 추가 하락세를 보이며 새 CEO의 어깨에 무거운 과제가 놓였음을 방증했다. 전기차 전환, 북미 시장 회복, 관세 리스크 대응 등 다양한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필로사의 리더십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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