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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앤 바디 웍스, 나이키 출신 CEO 영입…1분기 실적도 ‘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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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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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앤 바디 웍스가 CEO를 교체하고 나이키 출신 다니엘 히프를 선임했으며, 1분기 실적도 시장 예상 상단을 웃돌았다. 그러나 발표 직후 주가는 1.2% 하락하며 시장 반응은 엇갈렸다.

배스 앤 바디 웍스, 나이키 출신 CEO 영입…1분기 실적도 ‘서프라이즈’ / TokenPost Ai

퍼스널 케어 및 방향제 전문 기업 배스 앤 바디 웍스(BBWI)가 경영진 교체와 함께 1분기 실적 예비치를 공개하며 주목받고 있다. CEO 지나 보스웰이 자리에서 물러나고, 나이키(NKE) 출신의 다니엘 히프가 새로운 최고경영자로 선임됐다. 회사 측은 보스웰의 사임 이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변화를 예고하는 대대적인 리더십 교체로 풀이된다.

회사 이사회 의장 사라 내시는 히프를 "혁신과 성장에서 탁월한 실적을 보여온 선도적인 경영자"라고 평가하며, "히프와 이사회는 새로운 전략을 공동 수립해 전통을 존중하면서도 과감한 전환을 이끌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실적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분위기가 감지된다. 배스 앤 바디 웍스는 올해 1분기 예비 실적으로 주당순이익(EPS) 0.49달러, 매출 14억 2,000만 달러(약 2조 300억 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3% 증가한 수치며, 가이던스 상단을 웃도는 성과다.

또한 연간 실적 전망 역시 유지됐다. 회사는 연간 EPS를 3.25~3.60달러, 연 매출 성장률은 1~3%로 제시하며 지난 2월 발표한 가이던스를 재확인했다. 당시 배스 앤 바디 웍스는 트럼프 행정부 시절 도입된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와 소비 심리 위축이 2025년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발표 이후 주가는 1.2% 하락해 시장 반응은 혼재된 모습이다. 올 들어 배스 앤 바디 웍스 주가는 누적 14%가량 하락한 상태며, 향후 새 CEO의 실행력과 글로벌 시장 전략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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