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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크립토 커스터디 규제 확대…플랫폼·앱까지 영향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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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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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금융감독청(FCA)이 크립토 커스터디 정의를 넓혀 24시간 이상 고객 자산을 보관하는 플랫폼과 앱까지 규제 대상에 포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증자·노드 운영자,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에도 새 기준을 적용하며 2026년부터 정식 인가 체계 전환이 본격화된다고 전했다.

 영국, 크립토 커스터디 규제 확대…플랫폼·앱까지 영향권 / TokenPost.ai

영국, 크립토 커스터디 규제 확대…플랫폼·앱까지 영향권 / TokenPost.ai

영국 금융 규제 당국이 ‘크립토 커스터디’ 정의를 대폭 확장하는 방향으로 규제 개편을 추진하면서 업계 전반에 파장이 예상된다. 단순 소프트웨어 제공자나 플랫폼까지도 규제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영국 금융감독청(FCA)은 16일 ‘크립토자산 규제 경계 가이던스’를 발표하고, 고객 자산을 다루는 기업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특히 거래 정산 과정에서 고객 자산을 24시간 이상 보관할 경우 ‘커스터디 사업자’로 간주해 별도의 보호 라이선스를 취득해야 한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24시간 기준’ 도입…플랫폼·앱도 규제 대상 확대

이번 가이던스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24시간’ 기준이다. 기존에는 명확하지 않았던 보관 책임 범위를 시간 기준으로 구체화하면서, 단순 중개 플랫폼이나 앱 운영사도 규제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거래 처리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자산을 보유하는 서비스라도 하루를 넘길 경우 정식 커스터디 인허가를 받아야 한다. 업계에서는 사실상 대부분의 중앙화 플랫폼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검증자·노드 운영자도 ‘부가 기능’ 제공 시 규제

블록체인 검증자와 노드 운영자 역시 더 이상 기술 제공자에만 머물기 어렵게 됐다. FCA는 대시보드, 수익 기능, 보상 자동 재투자 등 ‘부가 가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순간 규제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이 경우 스테이킹 관련 서비스 제공자로 분류돼 별도의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단순 인프라 운영과 사용자 서비스 제공의 경계가 사실상 사라진 셈이다.

‘섀도 커스터디’ 첫 규정…통제 가능성만으로도 적용

이번 가이드라인에서는 처음으로 ‘섀도 커스터디’ 개념도 명확히 다뤄졌다. 이는 서비스 제공자가 실제로 자산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이론적으로 고객 권한을 ‘무력화할 수 있는 구조’라면 커스터디로 간주하는 방식이다.

FCA는 “스마트 컨트랙트나 퍼블릭 블록체인, 또는 탈중앙화 요소 존재 여부는 규제 적용 판단 기준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즉, 탈중앙화 구조를 내세우더라도 통제 가능성이 있다면 규제를 피할 수 없다는 의미다.

스테이블코인 발행도 ‘영국 내 전 과정 관리’ 의무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기준도 강화됐다. FCA는 발행이 합법으로 인정되려면 발행사가 영국에 기반을 두고, 발행부터 상환, 준비금 관리까지 전 과정을 직접 통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해외 발행 스테이블코인의 영국 시장 접근을 사실상 제한하는 조치로 해석된다.

내년부터 본격 시행…미신청 시 사업 중단 가능성

FCA는 오는 2026년 6월 3일까지 업계 의견을 수렴한 뒤, 올여름 최종 정책을 발표하고 9월 세부 가이드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후 모든 크립토 기업은 기존 자금세탁방지 등록 체계에서 벗어나 ‘금융서비스시장법(FSMA)’ 기반의 정식 인가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

기존 사업자는 2026년 9월 30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약 5개월간 신청해야 하며, 이를 놓칠 경우 벌금, 영업 정지, 심지어 영구 폐쇄까지 가능하다. 반면 기간 내 신청한 기업은 심사 기간 동안 영업을 유지할 수 있는 ‘경과 조치’가 적용된다.

이번 조치는 영국이 크립토 산업의 제도권 편입을 본격화하는 신호로, 시장 전반의 규제 기준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영국 FCA가 커스터디 개념을 대폭 확장하면서 단순 플랫폼, 앱, 인프라 운영자까지 규제 영향권에 포함
‘24시간 보관 기준’ 도입으로 대부분의 중앙화 서비스가 사실상 인허가 대상 편입 가능성 확대
탈중앙화 여부와 관계없이 ‘통제 가능성’ 중심 규제로 전환되며 산업 구조 재편 예상

💡 전략 포인트
크립토 기업은 단순 기술 제공과 자산 통제 기능을 명확히 분리하는 구조 설계 필요
스테이킹·자동화·대시보드 등 부가 기능 제공 시 규제 대상 전환 리스크 점검 필수
영국 시장 진출 기업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운영 전 과정 현지화 전략 고려 필요

📘 용어정리
커스터디: 고객 자산을 대신 보관·관리하는 서비스로 규제 대상 핵심 영역
섀도 커스터디: 실제 보관하지 않더라도 자산 통제 가능성이 있으면 커스터디로 간주
스테이킹: 암호화폐를 네트워크에 맡기고 보상을 받는 구조, 중개 시 규제 대상 가능

💡 자주 묻는 질문 (FAQ)

Q. 이번 규제로 가장 크게 영향을 받는 기업은 누구인가요?
거래 처리 과정에서 고객 자산을 일시적으로라도 보관하는 중앙화 거래소, 플랫폼, 앱 운영사 등이 주요 대상입니다. 특히 24시간 이상 자산을 보유하는 구조라면 대부분 커스터디 사업자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Q. 탈중앙화 서비스(DeFi)도 규제를 받게 되나요?
FCA는 탈중앙화 여부가 아니라 ‘자산 통제 가능성’을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따라서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 서비스라도 사용자의 자산을 제한하거나 제어할 수 있다면 규제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Q. 기업들은 언제까지 규제 대응을 완료해야 하나요?
기존 사업자는 2026년 9월 30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약 5개월 내에 인허가를 신청해야 합니다. 이 기간을 놓칠 경우 벌금, 영업 정지, 심지어 시장 퇴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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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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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익절은지능순11

2026.04.17 13:04:58

가이던스 범위 보니까 영국 기반 플랫폼들은 무조건 빼는 게 상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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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뷰가즈아11

2026.04.17 13:02:36

영국 규제 피해 탈중앙화로 돈 쏠리면 불장 2라운드 시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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