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인공지능 기반 보안 플랫폼 스타트업 '뎁스퍼스트(depthfirst)'가 8천만 달러(약 1,152억 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이번 자금을 통해 새로운 보안 모델 교육과 AI 연구팀 확장, 그리고 기업 채택 확대를 꾀하며 보안 분야에서의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뎁스퍼스트는 2024년에 설립되어 빠르게 변화하는 위협 환경에서 기존 보안 도구들이 따라가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AI를 활용해 공격자보다 빠르게 보안 취약점을 발견하고 차단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의 보안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번 시리즈 B 펀딩 라운드는 메리테크 캐피털 파트너스(Meritech Capital Partners)의 주도로 포러너 벤처스, 더 하우스 펀드, 엑셀 파트너스, 박스 그룹, 리퀴드 2 벤처스, 알트 캐피털, 만티스 VC 등이 참여했다. 불과 3개월 전 뎁스퍼스트는 시리즈 A에서 4천만 달러(약 576억 원)를 조달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뎁스퍼스트는 첫 번째 자체 보안 모델인 'dfs-mini1'을 선보였다. 이 모델은 암호화폐 스마트 계약의 보안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오픈소스 모델을 기반으로 한 보강 학습을 통해 최적화되었다. 초기 테스트에서 기존의 첨단 모델들을 능가하며 운영 비용도 10~30배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 진보와 투자로 인해, 뎁스퍼스트는 앞으로 다양한 보안 임무에서 탁월한 성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체계적인 훈련 과정을 통해 보안 도메인 간의 확장성을 갖춘 이번 모델은 시장에 중요한 변화를 불러올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