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e 컴퓨트($AGPU)가 2026년 1분기 3만5,000달러(약 5,247만원) 매출에 그치며 770만달러(약 115억4,000만원) 순손실을 기록했다. 다만 신규 컴퓨트 서비스에서 첫 매출이 발생했고, 2억6,000만달러(약 3,897억4,000만원) 규모 GPU 계약까지 확보하면서 하반기 실적 반등 기대를 키웠다.
1분기 실적은 부진, 기존 사업 의존도 여전
회사는 2026년 1분기 매출이 3만5,000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대부분은 기존 ‘신약 개발’ 관련 레거시 사업에서 나왔다. 같은 기간 주당순손실은 0.36달러, 순손실 규모는 770만달러였다.
현재 실적만 놓고 보면 수익 기반은 아직 약하다. 매출 규모가 작고 손실 폭이 큰 만큼, 기존 사업만으로는 비용 부담을 흡수하기 어려운 구조라는 평가가 나온다.
GPU 컴퓨트 서비스, 첫 매출과 선수금 발생
다만 새 성장축으로 내세운 컴퓨트 서비스 부문에서는 의미 있는 초기 성과가 확인됐다. 회사는 이 부문에서 첫 매출을 인식했고, 고객 선지급금에 해당하는 계약부채도 64만5,000달러(약 9억6,700만원) 쌓였다고 설명했다.
계약부채는 아직 매출로 잡히지 않은 금액이지만, 향후 서비스 제공에 따라 실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자금이다. 시장에서는 이를 두고 Axe 컴퓨트의 GPU 인프라 사업이 ‘시험 단계’를 넘어 실제 고객 수요를 확인하는 구간에 진입했다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2억6,000만달러 GPU 계약 체결, 3분기부터 분기 매출 2,100만달러 예상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36개월짜리 대형 GPU 계약이다. 회사는 총 2억6,000만달러 규모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2026년 3분기부터 분기당 약 2,100만달러(약 314억7,900만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전망이 현실화하면 현재 1분기 매출과는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외형이 급격히 커질 수 있다. 특히 인공지능 연산 수요 확대와 데이터센터용 GPU 확보 경쟁이 이어지는 흐름 속에서, 관련 계약의 실질 매출 전환 여부가 향후 기업가치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유동성 3,600만달러 확보… 경영진도 새로 꾸려
재무 여력도 일정 수준 확보했다. 회사가 공개한 유동성 규모는 현금, 디지털 자산, 단기 매출채권을 포함해 약 3,650만달러(약 547억1,000만원)다.
여기에 새 사장과 최고재무책임자(CFO) 선임도 발표했다. 대형 계약 이행과 신규 사업 확대가 동시에 진행되는 시점인 만큼, 경영 체제 정비를 통해 실행력을 높이려는 의도로 읽힌다.
Axe 컴퓨트는 아직 적자 기업이지만, 시장의 시선은 이미 과거 실적보다 ‘앞으로 잡힐 매출’에 쏠리고 있다. 3분기부터 예고한 GPU 계약 매출이 실제로 반영된다면, 회사는 적자 중심의 초기 단계에서 본격적인 성장 국면으로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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