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디오 프로퍼티 트러스트($SQFT)가 2026년 1분기 부진한 실적을 내놨다. 지난해 같은 기간 170만달러, 약 25억4,800만원 순이익을 기록했던 회사는 이번 분기 보통주 주주 귀속 기준 12만9,632달러, 약 1억9,400만원 순손실로 돌아섰다. 주당순손실은 0.10달러였다.
매출도 감소했다. 1분기 매출은 380만달러, 약 56억9,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410만달러보다 줄었다. 회사는 ‘다코타 센터’ 매각이 주요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FFO·코어 FFO 동반 부진… 자산 매각 효과도 제한적
부동산투자회사 실적 판단에 자주 쓰이는 FFO는 210만달러 손실, 약 31억4,800만원 손실로 집계됐다. 코어 FFO 역시 190만달러 손실, 약 28억4,800만원 손실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악화했다. 이는 일회성 자산 처분 이익에도 본업 수익성이 충분히 개선되지 않았다는 뜻으로 읽힌다.
회사는 다코타 센터를 약 470만달러, 한화 약 70억4,500만원에 매각해 340만달러, 약 50억9,700만원의 처분이익을 반영했다. 여기에 모델하우스 5채도 추가로 매각했다. 다만 손상차손은 52만4,373달러, 약 7억8,600만원으로 늘어나 자산 가치 부담이 커진 모습이다.
부채는 줄었지만 이자 부담 확대… 유동성 조건도 추가
재무구조에서는 엇갈린 흐름이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 성격의 모기지 부채는 약 8,240만달러, 약 1,235억1,800만원으로 감소했다. 반면 이자비용은 210만달러, 약 31억4,800만원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약 70만달러, 약 10억4,900만원은 다코타 센터와 관련한 ‘디폴트 이자’가 반영됐다.
회사는 비용 절감에도 나섰다. 인력 감축과 최고경영자 급여 5% 삭감, 이사회 인원 1명 축소를 통해 일반관리비(G&A)를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이는 수익성 방어와 현금 보전이 시급하다는 판단으로 해석된다.
또 오리진 뱅크와의 대출 조건 변경을 통해 최저 금리를 1.5%포인트 낮췄지만, 대신 분기당 20만달러, 약 2억9,980만원의 유동성 유지 조건이 새로 붙었다. 차입 비용 부담은 일부 낮아졌지만 현금 관리 압박은 커진 셈이다.
자산 매각과 비용 절감 병행… 시장은 본업 회복 여부 주목
이번 1분기 실적은 프레시디오 프로퍼티 트러스트($SQFT)가 자산 매각과 비용 절감으로 재무 부담을 줄이려 하고 있지만, 본업 수익성 회복은 아직 뚜렷하지 않다는 점을 보여준다. 부채 축소는 긍정적이지만 매출 감소와 FFO 악화, 손상차손 확대는 부담 요인으로 남아 있다.
시장은 향후 추가 자산 매각이 유동성 개선으로 이어질지, 그리고 비용 절감 조치가 실제 실적 반등으로 연결될지를 주시할 가능성이 크다. 결국 핵심은 일회성 매각 이익이 아니라 안정적인 현금흐름 회복 여부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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