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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드인, 실적 늘었는데 5% 감원…‘성장 부문’ 중심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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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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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산하 링크드인이 조직 재편을 이유로 전체 인력의 약 5%를 감원할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분기 매출이 12% 증가하는 등 실적이 개선된 가운데서도 비용 통제와 핵심 성장 사업 집중 흐름이 이어진다는 분석이 나온다.

 링크드인, 실적 늘었는데 5% 감원…‘성장 부문’ 중심 재편 / TokenPost.ai

링크드인, 실적 늘었는데 5% 감원…‘성장 부문’ 중심 재편 / TokenPost.ai

마이크로소프트($MSFT) 산하 링크드인이 전체 직원의 약 5%를 감원할 것으로 전해졌다. 실적은 늘고 있지만 조직을 다시 짜며 ‘핵심 성장 사업’에 인력을 집중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로이터는 14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링크드인이 팀 구조를 재편하고 성장세가 이어지는 핵심 사업에 역량을 모으기 위해 인력 감축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현재 링크드인의 전 세계 직원 수는 약 1만7500명으로, 5%를 적용하면 감원 규모는 약 875명 수준이다.

다만 이번 감원은 인공지능(AI)이나 자동화가 직접적인 원인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링크드인 대변인도 여러 매체에 “통상적인 사업 계획의 일환으로 미래에 가장 적합한 방향으로 회사를 배치하기 위한 조직 변화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어떤 부문이 대상인지, 감원이 언제 완료될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눈에 띄는 점은 링크드인의 사업 흐름 자체는 나쁘지 않다는 데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증권 공시에 따르면 채용 도구와 유료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링크드인의 최근 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2026년 들어 성장 속도도 더 빨라진 모습이다. 통상 실적 부진이 대규모 감원의 배경으로 지목되지만, 이번 사례는 수익 증가와 구조조정이 동시에 진행되는 ‘빅테크식 재편’에 가깝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번 조치는 마이크로소프트 전반의 감원 흐름과도 맞물린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전체 인력의 약 4%에 해당하는 9000명가량을 줄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링크드인 역시 독립 브랜드를 유지하고 있지만, 모회사 차원의 비용 통제와 사업 재배치 기조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의미다.

업계 전반으로 시선을 넓히면 상황은 더 뚜렷하다. 빅테크 기업들은 최근까지 총 10만명 이상을 줄인 것으로 집계된다. 메타플랫폼스는 전 세계 인력의 약 20% 수준을 감축했거나 감축 중인 것으로 전해졌고, 구글과 아마존닷컴도 사업 재편 과정에서 대규모 인원 축소를 진행했다.

시장에서는 이런 해고 흐름을 두고 AI가 일자리를 대체한 결과라는 설명이 반복돼 왔다. 하지만 일부 경제학자와 노동 전문가들은 기업들이 AI의 역할을 실제보다 부풀리고 있을 수 있다고 지적한다. 포브스는 최근 많은 감원이 기술 대체보다 경기 둔화 압력, 팬데믹 이후 조직 슬림화, 주주들의 수익성 요구와 더 밀접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경우 AI는 구조조정을 설명하기 쉬운 ‘공개 명분’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링크드인의 감원 역시 단순한 기술 대체보다는 수익성 관리와 조직 효율화의 연장선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실적이 개선되는 와중에도 빅테크가 인력을 줄이는 흐름이 이어진다는 점에서, 시장은 당분간 ‘선별 성장’과 비용 절감이 동시에 진행되는 국면을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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