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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CFi, GOAT Network가 여는 길 : 보안 레거시와 비즈니스 모델 혁신



TL;DR

 

1. 산업 배경 (BTCFi)

 

K1 Research는 BTCFi의 핵심 논리를 비트코인 보유 자산의 금융 잠재력 개방으로 규정한다. 현재 비트코인 유통량은 1,900만 개를 넘어섰으나, 그중 대부분은 장기 보유 혹은 비활성 상태에 머물러 있다. 이는 소량의 비트코인만 수익화 구조에 편입되더라도 거대한 신규 시장이 열릴 수 있음을 의미한다.

 

비트코인 가격 상승만을 통한 자산 가치 증대는 이미 한계 국면에 진입했으며, 추가 자금 유입을 견인하기 어렵다. 따라서 BTCFi의 성장은 시간 문제일 뿐이며, ▲사용자 교육 ▲생태계 확장 ▲규제 탐색이라는 세 단계를 거쳐야 한다. 향후 2~3년 내 BTCFi는 본격적인 규모 확장기에 진입할 것으로 보이나, 단기적으로는 시장 수용성 및 유동성 부족이 주요 과제로 남아 있다.

 

2. 기술 및 포지셔닝 (GOAT)

 

K1 Research는 GOAT가 “비트코인 원생 보안성 우선”이라는 설계 원칙을 고수한다는 점을 가장 큰 차별화 요소로 평가한다. 단순 EVM 래핑이나 사이드체인 접근과 달리, BitVM2·Ziren·GOAT-OCP 기술을 활용해 Layer1 수준에서 검증 및 분쟁 처리를 수행한다. 이는 기관 투자자가 요구하는 보안·투명성 기준에 더욱 부합한다.

 

특히 Ziren(구 zkMIPS 업그레이드 버전)을 탑재해 실시간 증명 생성을 구현, 40초 이내에 수백 건의 거래를 포함한 L2 블록 증명을 완결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기존 롤업 방식의 “배치 주기”를 기다릴 필요 없이 즉시 자산을 인출할 수 있어, 비트코인 생태계에서 “보안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공백을 메우고 있다.

 

3. 생태계 및 경제 모델

 

GOAT의 BTC 본위 수익 모델은 K1 Research가 높게 평가하는 부분이다. 가스 수수료·시퀀서 수익·MEV 공유를 통해 비트코인 수익을 직접 배분함으로써 인플레이션과 가치 희석을 회피하고, 비트코인의 희소성과 본위성을 유지한다.

 

다만 이 모델의 지속 가능성은 결국 실질적인 온체인 수요에 달려 있다. 프로토콜이 부족하거나 크로스체인 유동성이 제한되면, 수익은 매력적인 수준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 특히 BTCFi 초기 국면에서는 사용자 전환 비용이 높고, 생태계 애플리케이션이 부족해 일정한 시간 축적이 필요하다.

 

4. 밸류에이션 및 발전 전망

 

현재 GOAT의 합리적 밸류에이션은 1억~3억 달러 수준으로 판단된다. 이는 기술 로드맵과 BTC 본위 모델에 대한 시장의 인정을 반영하는 동시에, 생태계가 아직 초기 단계임을 감안한 것이다. Aspecta 플랫폼의 IDO에서 나타난 높은 상승률은 투자자의 기대감을 드러내지만, 단기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시장 심리와 유동성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향후 밸류에이션 상승은 ▲크로스체인 상호운용성 확보 ▲기관 대상 합법적 BTC 수익 상품 출시 ▲생태계 심화 구축이라는 세 가지 과제 달성 여부에 달려 있다.

 

5. 종합 평가 및 전망

 

K1 Research는 GOAT가 BTCFi 분야에서 선도 프로젝트로 도약할 잠재력을 이미 입증했다고 본다. “원생 보안성 + 탈중앙 시퀀서 + BTC 본위 수익 구조”라는 전략은 기관과 개발자의 핵심 니즈를 충족하며, BTCFi의 장기적 성장 방향성과도 부합한다.

 

다만 비트코인 Layer2 전반은 아직 도입 초입 단계에 있으며, GOAT의 향후 1~2년 성과는 ▲기술 안정성 ▲생태계 실현 속도 ▲경쟁적 Layer2 시장에서의 차별화 능력에 의해 좌우될 것이다.

 

따라서 투자자와 사용자는 과도한 기대보다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며, 실제 애플리케이션 도입·크로스체인 협력·기관 채택 상황을 지속적으로 주시할 필요가 있다.

 


 

1. 산업 배경

 

BTCFi(Bitcoin Financialization, 비트코인 금융화)의 목표는 비트코인을 단순한 ‘수동적 가치 저장 수단’에서 ‘능동적 수익 창출 자산’으로 전환하는 데 있다. 이를 통해 보유자들은 단순한 자산 가치 보존을 넘어, 금융 혁신을 기반으로 한 원생(原生)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비트코인은 오랫동안 ‘디지털 금’으로 불리며 가치 저장의 상징으로 자리해왔으나, 금융적 활용도는 여전히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최근 DeFi 및 블록체인 기술의 급격한 진화와 더불어 BTCFi는 시장의 핵심 화두로 부상했으며, 그 발전 흐름은 사실상 불가역적이다. 일부 회의적 시각에도 불구하고 BTCFi의 시대는 이제 막 개막했을 뿐이다.

향후 비트코인은 고유의 보안성과 Layer2 확장성을 기반으로 “정적 자산”에서 벗어나, 법정화폐 예금 상품이나 USDT DeFi 모델에 근접한 ‘능동적 수익 자산’의 시대로 진입할 가능성이 크다.

 

1.1 BTCFi 발전의 필연성

 

1.1.1 비트코인 보유 자산 규모가 제공하는 잠재력

 

BTCFi의 핵심은 비트코인 보유 자산이 지닌 금융 잠재력의 개방에 있다. 현재 비트코인 유통량은 1,900만 개를 넘어섰지만, 대부분은 장기 보유 상태이거나 비활성 자산으로 남아 있다. 이는 일부 비트코인만 수익화 구조에 편입되더라도 거대한 신규 시장이 창출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DeFiLlama에 따르면, 비트코인 메인넷의 TVL(Total Value Locked)은 약 87억 달러에 불과하며, 이는 전체 시가총액(약 2.43조 달러)의 0.36% 수준이다. 비록 이 수치가 BTCFi의 진정한 의미를 온전히 반영하는 것은 아니지만, 잠재 성장 여력이 최소 수십 배 이상 존재함을 시사한다.

 

1.1.2 BTC 성장 둔화 이후 필연적으로 요구되는 BTCFi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으로서 가치 저장과 인플레이션 헤지라는 기본적 역할을 수행해왔다. 현재 BTC 커뮤니티의 주요 관심은 여전히 자산 보안성 확보이며, 수익화 모델은 그 이후의 부차적 관심사에 불과하다.

 

그러나 비트코인 가격 상승세가 단계적 정체 구간에 진입할 경우, 단순 자산 가치 증대만으로는 신규 자금 유입을 유지하기 어렵다. 이 시점에서 BTC 보유자들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BTC 본위 수익’으로 옮겨갈 것이며, BTCFi에 대한 수요는 필연적으로 증대된다.

 

비록 현재는 비트코인 가격이 여전히 강세 국면에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성장 곡선의 둔화가 불가피하다. 그 시점이 도래하면 BTCFi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인프라로 자리하게 될 것이다. 다시 말해, BTCFi의 시대는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았으며, 향후 몇 년 안에 폭발적 성장을 경험할 가능성이 크다.

 

1.1.3 기술적 진보가 열어주는 새로운 기회

 

최근 등장한 기술적 진보는 BTCFi 발전을 가속화시키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BitVM2와 같이 비트코인 메인넷 프로토콜을 수정하지 않고도 구현 가능한 혁신적 접근이 등장하면서, BTCFi는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다.

BitVM2는 OCP(Optimistic Challenge Process) 모델과 결합해, 하드포크 없이도 비트코인 원생 보안성을 보장하는 Layer2 네트워크 구축을 가능케 한다. 이는 이더리움이 옵티미스틱 롤업 성숙 이후 경험한 생태계 확장과 유사한, 일종의 “비트코인의 OP 모멘트”로 평가된다.

 

동시에 zk-Rollup 등 확장성 솔루션은 비트코인에 프로그래머블 기능과 고속 거래 처리 능력을 부여, BTCFi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갈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1.2 BTCFi의 발전 과정

 

비트코인 Layer2는 이미 도입기–과열기–침체기를 거쳐 왔으며, 현재는 Gartner 기술 곡선 상 ‘환멸을 딛고 현실화 단계(Plateau of Productivity 전 진입 구간)’에 위치하고 있다. 각 단계별 발전 과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도입기

 

    •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비롯한 초기 Layer2 솔루션이 등장하며, 주로 결제 및 거래 처리 속도(Throughput)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 그러나 생태계 활용 모델은 제한적이었고, 대규모 응용으로 확장되지는 못했다.

 

 

과열기

 

    • Merlin Chain 등 다양한 사이드체인 및 크로스체인 프로젝트가 등장했고, 비트코인 인스크립션(Ordinals) 생태계의 열기와 맞물리며 토큰 발행 붐이 일어났다.

 

    • 시장은 BTC Layer2 및 “BTC DeFi” 개념을 과도하게 추종하며, 밸류에이션과 기대치가 비정상적으로 확대되었다.

 

    • 이 시기 BTCFi는 단기간에 대규모 참여자를 끌어들이는 데 성공했다.

 

 

침체기

 

    • 대표적으로 Babylon 등 다수의 BTCFi 프로토콜 토큰이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 이들 프로젝트는 ‘원생 보안성’을 충분히 구현하지 못했으며, 주류 비트코인 커뮤니티로부터도 실질적 신뢰를 얻지 못했다.

 

    • 또한 과대평가된 시장 환경은 “가짜 L2”, “허위 합의”를 내세운 프로젝트들을 끌어들여 단기적 개념 장사를 유도했고, 결과적으로 시장 신뢰가 크게 훼손되었다.

 

    • 이 시기 학회·컨퍼런스·커뮤니티에서는 한때 “BTCFi는 이미 끝났다”는 비관적 전망이 확산되었으며, BTCFi는 장기간 침체 국면을 맞이했다.

 

 

현실화 단계

 

    • 버블 붕괴 이후 시장은 원생 보안성과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이라는 근본 가치로 다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 특히 BitVM2와 같은 혁신적 기술은 비트코인 메인넷의 프로토콜 수정 없이도 Layer2 구축을 가능케 하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했다.

 

    • 결과적으로 BTCFi는 기술적·시장적 측면 모두에서 점진적 합리화 국면에 진입했으며, 향후 ‘원생 보안 + 비트코인 본위 수익 모델’이라는 축을 중심으로 새로운 성장세를 재개할 가능성이 높다.

Gartner 기술 곡선 – 신기술 발전의 일반적 궤적

 

1.3 BTCFi 산업 내 분기점과 주요 과제

 

현재 BTC Layer2는 버블 붕괴 이후 합리화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시장 내에서는 여전히 BTCFi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상반된 시각이 공존한다.

 

  • 낙관론자는 원생 보안성과 금융 응용이 점차 결합되면서, BTCFi가 다음 사이클에서 집중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본다.

 

  • 반면 신중론자는 BTCFi 생태계가 여전히 초기 단계에 있으며, Layer2 기술도 완전히 성숙하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단기적 확산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한다. 일부 수요는 ‘가짜 니즈’일 수 있으며, 대규모 응용을 뒷받침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러한 신중론의 논거 속에서 현재 BTCFi 산업이 직면한 핵심 과제를 도출할 수 있다.

 

1.3.1 비트코인 원생 보안성을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

 

현재 시장에서 거론되는 기술적 접근은 크게 두 가지 노선이다.

 

1. OP_CAT 기반 접근

 

    • 기술적으로는 합리성이 인정되지만, 이는 비트코인 메인넷의 스크립트 명령어 집합을 수정해야 한다는 전제가 따른다.

 

    • 이는 비트코인 근본주의자들의 합의 한계선을 건드리는 사안으로, 광범위한 글로벌 합의를 확보하기 극도로 어렵다.

 

    • 나아가 비트코인이 점차 일반 투자자, 금융기관, 규제 당국, 심지어 주요 국가 정부에 의해 받아들여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저 프로토콜 변경은 안정성과 신뢰도에 중대한 리스크를 야기할 수 있다.

 

2. BitVM2 기반 접근

 

    • 반면 BitVM2는 프로토콜 수정 없이 구현 가능하며, OCP(Optimistic Challenge Process) 모델과 결합해 논리 단순성과 안정적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한다.

 

    • 경제 모델이 뒷받침된다면, 대규모 응용으로 확산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다.

 

    • 다만 BitVM2 역시 상용화를 위해서는 비용 절감과 속도 개선이 필수적이며, 실제 대규모 상업적 활용까지는 수년의 기술 발전 과정이 요구된다.

 

1.3.2 경제적 관점에서의 원생 BTC 수익과 지속 가능성

 

BTCFi 이전에는 중앙화 금융(CeFi) 내 자금 조달 수수료 외에는, 비트코인 원생 수익 모델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았다.

 

BTCFi의 등장은 새로운 수익 가능성을 열었으나, 현재 다수 프로젝트의 수익 모델은 플랫폼 자체 토큰 혹은 제3자 토큰 인센티브에 의존하고 있다. 이는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원생 BTC 수익과는 거리가 멀다.

 

  • 사례: Babylon

 

  • Babylon은 유동성 확보 측면에서는 장점이 있었으나, 실질적 가치 포착 능력은 제한적이었다.

 

  • 본질적으로 제3자 토큰을 인센티브로 제공하는 구조였고, 이는 보상 토큰 매도 압력으로 이어지며 ‘디플레이션 → 매도 → 가격 하락 → 보상 가치 하락’의 악순환(Death Spiral)을 초래할 위험이 있었다. 따라서 원생 수익 모델로 보기 어렵고, 지속 가능성 또한 낮았다.

 

또한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L2 네트워크 운영 비용을 효과적으로 통제해야 한다. L2에는 시퀀서(Sequencer), 증명자(Prover), 챌린저(Challenger) 등 다수의 참여자 역할이 존재하는데, 비용·보상·탈중앙화 수준 간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인센티브 설계가 장기적 운영 안정성의 핵심이다. BTCFi의 미래는 ‘폭발 여부’가 아니라 ‘폭발 시점’에 달려 있다. 결정적 전환점은 ▲Layer2 기술의 성숙도 ▲지속 가능한 원생 BTC 수익 모델 구축 여부에 의해 좌우될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GOAT Network는 “비트코인 원생 보안성”을 기초로, “BTC 본위 수익”을 핵심에 둔 지속 가능한 Layer2 모델을 제안하며, BTCFi 발전 방향의 보다 이상적인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2. GOAT 프로젝트 소개

 

2.1 프로젝트 비전과 목표

 

2.1.1 GOAT Network의 핵심 미션

 

GOAT Network의 미션은 비트코인의 원생 속성에 보다 근접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다. 즉, Bitcoin Rollup 기술을 통해 비트코인의 기능을 확장하여, 단순한 가치 저장 수단에서 수익 창출 자산으로 전환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GOAT의 기본 원리는 다음과 같다.

 

  • 비트코인 Layer1은 최종적 보안성만 제공한다.

 

  • 반면, 유동성 공급·거래 검증 등 고빈도 경제 활동은 Layer2에서 처리하고, 모든 활동은 BTC 단위로 가격 산정·결제된다.

 

이러한 구조를 통해 보안성 + 원생성 + 수익성의 선순환 고리를 만든다. 다시 말해, GOAT는 외부 토큰 보조금으로 단기적 TVL(예치 자산 규모)을 부풀리는 것이 아니라, 온체인 경제 활동에서 발생하는 실제 수익(예: 시퀀서 수수료, 네트워크 이용료 등)을 참여자에게 환원하여 BTC 자체가 내생적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단순히 ‘EVM 복제형’과는 본질적으로 차별화되는 지점이며,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의 장기적 실현 경로를 제시한다.

 

2.1.2 장기적 목표

 

장기적으로 GOAT는 다양한 BTC 기반 파생상품을 지원하는 금융 시장을 조성하고, 비트코인 생태계에 보다 풍부한 금융 도구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 전략적 초점은 다음과 같다.

 

  • 비트코인 보안성 준수: Layer1 프로토콜 변경 없이, 외부 신뢰 가정을 최소화하여 보안 리스크를 낮춘다.

 

  • 투명한 경제 모델: 공개적이고 검증 가능한 수익 배분 규칙을 제시해, 사용자와 기관 투자자의 신뢰를 제고한다.

 

  • 기관 친화적 구조: 향후 규제 및 제도권 수용을 고려한 인터페이스를 마련하고, BTC가 전통 금융 시스템으로 진입할 수 있는 경로를 탐색한다.

 

2.2 주요 과제에 대한 해결책

 

현재 BTCFi 산업이 직면한 문제는 ▲원생 BTC 수익의 부재와 지속 가능성 부족 ▲BTC 보안성 위협 ▲취약한 Layer2 생태계 ▲허위 Layer2 및 과장된 TVL 프로젝트 난립 등이다. 이에 대응해 GOAT Network는 “기술 + 경제 모델”의 이중 나선 전략을 제안한다.

 

즉, 비트코인 원생 보안을 기초로, BTC 본위 수익을 핵심에 둔 지속 가능한 Layer2 모델을 구축하여, ‘EVM 복제형’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BTCFi 패러다임을 지향한다.

 

2.2.1 기술적 혁신을 통한 원생 보안성 확보

 

GOAT는 “비트코인 원생 보안 우선” 원칙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큰 차별화 요소다.

  • MIPS 채택: 현재 주류인 RISC-V 대신 MIPS 명령어 집합을 채택했다. 그 이유는 MIPS가 단순·효율·성숙·안정성 면에서 우위에 있고, 더 많은 오퍼코드를 지원하기 때문이다.

 

  • BitVM2 개선: 다수 zkVM 프로젝트가 채택한 B2B 전략 대신, 하향식이 아닌 상향식(vertical integration) 접근을 택했다. 이를 통해 BitVM2를 개선하고, Ziren 및 탈중앙화 시퀀서를 결합하여, 비트코인 Layer2의 원생 보안성을 완전하게 구현한다.

 

2.2.2 지속 가능한 BTC 본위 원생 수익 모델

 

BTC 본위 수익의 지속 가능성은 실질적 온체인 수요에서 비롯된다. GOAT는 대부분의 프로젝트가 중앙화된 Layer2를 구축하는 것과 달리, 탈중앙화 시퀀서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Layer2에서 발생하는 거래량 기반 수익(가스비, 블록 생성 보상, MEV 등)을 기여자에게 환원하여, BTC 원생 수익으로 전환한다.

 

또한 Layer2의 가스 비용을 BTC로 직접 책정함으로써, 순수한 BTC 기반 수익 구조를 만든다. 이는 비트코인이 직면할 수 있는 인플레이션·가치 희석 위험을 완화하고, “희소성 + 본위성”이라는 비트코인의 핵심 가치 논리와 강하게 맞닿는다.

 

GOAT의 전략은 단일 요소에 국한되지 않는다. 기술 혁신과 경제 모델을 쌍축으로 구동하여, 내부적으로는 자족적이고 외부적으로는 확장 가능한 BTCFi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낸다. 이는 GOAT가 향후 진화와 시장 경쟁에서 지속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핵심 동력이다.

 

3. 팀 및 투자 현황

 

3.1 핵심 팀 구성

 

핵심 멤버

  • Kevin Liu: GOAT Network 핵심 기여자이자 Metis 및 ZKM의 공동 창립자.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가로, 현재 GOAT에서는 비트코인 원생 zkRollup 아키텍처 설계 및 구현을 총괄하며 비트코인 DeFi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 Redouane Elkamhi: 토론토대학교 금융학 교수이자 GOAT Network 수석 이코노미스트. PoS 모델 및 BTCFi 인센티브 메커니즘 설계를 담당하며, 비트코인 자산의 수익화 과정을 가속화하고 있다.

 

주요 기여자

  • Eric Wang: 워털루대학교 컴퓨터과학 박사. GOAT의 경제 모델 설계를 담당.

 

  • Sophia Li: ZKM COO. 글로벌 운영 및 전략 확장을 담당.

 

  • Stephen Duan: ZKM CTO. Ziren, Proof Network, BitVM2 기술 연구개발을 이끌고 있다.

 

  • ZKM 기술팀: GOAT와 긴밀히 협력하여 비트코인 Layer2 기술 발전 및 생태계 확장을 공동 추진 중.

 

3.2 투자 현황 및 자금 활용

 

투자 이력

 

2024년 5월, GOAT Network는 프리 시리즈 A(Pre-Series A) 라운드를 완료했다.

 

  • 투자 규모: 500만 달러

 

  • 기업가치(Post-money Valuation): 5천만 달러

 

주요 투자자

 

  • OKX Ventures

 

  • P2 Ventures (Polygon Ventures)

 

  • Amber Group

 

  • Waterdrip Capital

 

  • Crypto.com Capital

 

  • Jsquare

 

GOAT의 주요 투자자 현황

 

 

4. 핵심 기술 소개

 

GOAT Network는 Bitcoin Rollup을 통해 비트코인의 기능을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비트코인 메인넷의 합의 규칙을 변경하지 않고도 보안성, 효율성, 탈중앙화의 균형을 구현하는 접근 방식이다. GOAT는 BitVM2, Ziren + ZKM Rollup, GOAT-OCP 옵티미스틱 챌린지 프로토콜, 탈중앙화 시퀀서 네트워크를 결합하여 BTCFi를 위한 지속 가능한 인프라를 제시한다.

 

비유하자면, 비트코인 메인넷은 “안전하지만 혼잡한 요금소가 있는 고속도로”와 같다. 반면 GOAT는 그 옆의 “고속 전용차로” 역할을 한다. L2에서 먼저 정렬·검증·배치 처리한 뒤, 최종적으로 메인넷 요금소에서 일괄 결산함으로써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다.

 

주요 기술 용어 설명

(※ 기술에 익숙한 독자는 본 단락을 건너뛰어도 무방하다.)

 

  • Bitcoin Rollup (비트코인 롤업) : L2 에서 거래를 대량 실행 및 압축한 후, 그 결과를 비트코인 메인넷에 제출해 최종 결산 및 보안 보장을 받는 구조.

 

  • ZK / 영지식 증명 (Zero-Knowledge Proof, ZKP) : 계산 과정 전체를 공개하지 않고도 결과의 정당성을 증명할 수 있는 암호학적 기술.

 

  • zkRollup: 영지식 증명을 활용해 L2 상태 업데이트를 압축·검증하는 롤업 방식.

 

  • Ziren : GOAT 네트워크의 결산 계층(Settlement Layer) 핵심 모듈로, L2 상태에 대한 ZK 증명을 생성하고 이를 비트코인 메인넷과 연동해 최종 결산을 수행.

 

  • BitVM / BitVM2 : 비트코인 스크립트를 기반으로 복잡한 연산을 검증하고 분쟁을 판정할 수 있는 메커니즘. BitVM2는 기존 모델 대비 지연 시간과 사용성을 크게 개선.

 

  • 옵티미스틱 챌린지(Optimistic Challenge) : 기본적으로 결과를 유효하다고 간주하되, 챌린지 기간 동안 이의 제기가 발생할 경우 온체인에서 검증·판정하는 구조.

 

  • GOAT-OCP (Optimistic Challenge Protocol) : GOAT 고유의 옵티미스틱 챌린지 프로토콜로, 분쟁 처리 시간을 최대 24시간 이내로 단축.

 

  • 탈중앙화 시퀀서 네트워크 : 복수의 노드가 거래 정렬 및 블록 패키징을 공동 수행함으로써 단일 주체에 의한 제어를 방지하고 거래의 공정성을 제고.

 

  • 원자적 스왑 (Atomic Swap) : 양측 간 또는 크로스체인 거래 시 모두 성공하거나 전혀 발생하지 않는 형태의 안전한 교환 프로토콜.

 

4.1 기술 아키텍처 개요

 

GOAT의 기술 스택은 Bitcoin Rollup을 핵심으로 하며,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설계 원칙을 따른다.

 

1. Layer1 보안에 원생적으로 앵커링: 모든 상태 업데이트는 최종적으로 비트코인 메인넷에서 검증되며, 제3자 합의에 의존하지 않는다.

 

2. 신뢰 가정 최소화: 중앙화 커스터디 및 외부 체인 보안에 대한 의존을 배제한다.

 

3. 비트코인 스크립트와의 호환성: 기존 Script 기능을 활용해 복잡한 로직을 구현하며, 하드포크나 프로토콜 레벨 수정이 필요 없다.

 

전체 아키텍처 설계

 

아키텍처 계층

핵심 기술 구성 요소

핵심 역할

비유적 설명

실행 계층

Layer2 애플리케이션 엔진 + 원자적 스왑

L2에서 애플리케이션 실행 및 PegBTC/BTC 간 교환 지원

고속도로 휴게소 역할: 차량(사용자 자산)이 자유롭게 정차·교환 가능. 기존 고속도로처럼 “특정 차량만 출입 가능(고정 금액 출금 제한)” 문제 해소

보안 검증 계층

BitVM2 + GOAT-OCP 낙관적 챌린지 프로토콜

거래 위·변조 및 노드 악의적 행위에 대한 분쟁 처리 (24시간 이내 판정)

고속도로 분쟁 조정소: 위조 차량 번호판·불법 진입을 신속히 판정하여 전체 흐름이 지연되지 않도록 보장

결산 계층

Ziren + ZKM Rollup

L2 거래 기록을 압축 후 비트코인 메인넷에 최종 제출

고속도로 통합 검표소: 다수 차량의 통행권을 하나의 ‘요약 검표권(영지식 증명)’으로 제출해 개별 검표 대비 효율성 극대화

정렬 계층

탈중앙화 시퀀서 네트워크

거래 순서의 공정한 배치 및 블록 패키징

고속도로 교통 조정팀: 선착순·규칙 기반으로 차량 흐름을 정리, “끼어들기·독점 통행권” 문제를 방지

 

 

GOAT Network는 보안은 비트코인에, 효율은 ZK 기술에, 분쟁 해결은 BitVM2에, 공정성은 탈중앙화 시퀀서에 맡김으로써 균형 잡힌 기술 아키텍처를 구현한다.

 

4.2 왜 ZK 기술을 선택했는가, 그리고 GOAT의 최적화 방안

 

비트코인 메인넷은 TPS(초당 처리량)이 극도로 낮고, 거래를 건별로 온체인에 기록하는 구조는 비용·효율성 측면에서 금융화된 응용을 감당하기 어렵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GOAT는 ZK(Zero-Knowledge, 영지식 증명) 기술을 도입하였다.

 

ZK는 수천, 수만 건의 거래를 하나의 증명으로 압축해 제출할 수 있다. 이는 마치 여러 차량의 통행 기록을 모아 ‘배치 검표권’ 하나로 처리하는 방식과 유사하다. 이를 통해 메인넷에 제출해야 하는 데이터량이 대폭 줄어들며, 거래는 L2에서 빠르게 실행되고, 메인넷은 간단한 증명만 검증하면 되므로 저비용·고효율의 구조가 완성된다.

 

그러나 기존 zkRollup 시스템은 대부분 수작업에 의존한 배치 증명 생성 방식에 머물렀다. 이로 인해 사용자 출금 요청 시 증명 생성까지 장시간 대기해야 했고, 이는 자산 유동성과 사용성을 크게 저해하였다.

 

GOAT Network는 2025년 7월 31일 출시한 BitVM2 Beta 테스트넷에서 업계 최초로 실시간 증명(Real-time Proofing)을 실현하였다. 사용자가 출금 요청을 제출하면, 시스템은 즉시 증명을 생성해 제공한다. 이로써 기존 zkRollup의 구조적 한계였던 출금 지연 문제가 완전히 해소되었다.

 

이 기술적 도약은 자금 효율성과 사용자 경험을 크게 개선했을 뿐 아니라, 비트코인 zkRollup 분야 최초로 프로덕션 환경에서 실시간 증명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가 크다. 이는 비트코인 네트워크 위에서도 고성능·저지연·높은 투명성을 갖춘 금융 인프라 구축이 가능함을 입증한 것이며, Layer2 생태계 전반에 기술적 기준점을 세움으로써 시장의 신뢰를 크게 높였다.

 

4.3 왜 BitVM2인가?

 

효율적인 L2 네트워크가 성립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안전한 분쟁 해결 메커니즘이 필요하다. 즉, 거래 조작이나 노드의 악의적 행위가 발생했을 때 언제든 비트코인 메인넷으로 회귀해 검증할 수 있어야 한다. 초기 모델인 BitVM(Bitcoin Virtual Machine)은 비트코인 스마트컨트랙트의 시초격이었으나,

 

  • 긴 챌린지 기간(수일 이상)

 

  • 과도한 자금 락업 → 유동성 저하

 

  • 쌍방위조(더블 스펜딩) 위험 및 네트워크 활성도 부족

 

등의 한계로 인해 BTCFi에서 요구하는 빠른 분쟁 처리를 충족하지 못했다. GOAT는 이를 보완한 BitVM2를 보안 검증 계층의 핵심으로 채택했다. BitVM2의 설계 원리는 다음과 같다:

 

  • “거래는 기본적으로 유효, 분쟁 발생 시 메인넷 검증” → 일상 거래는 L2 내에서 처리, 이슈 발생 시에만 메인넷 Script 검증이 개입.

 

  • GOAT-OCP(Optimistic Challenge Protocol)와 연동해 분쟁 창구를 24시간 이내로 단축. → 사용자는 이 기간 내 이상 여부를 제기할 수 있으며, 자금이 과도하게 묶이는 것도 방지.

 

 

추가적인 안전장치

 

  • 이중지불 방지: 시퀀서 집합의 온체인 커밋 + 상태 일관성 검증을 통해 리스크 차단.

 

    • 시퀀서는 TSS 서명으로 정기적으로 상태 루트를 메인넷(OP_RETURN)에 기록.

 

    • 운영자는 L2 상태(블록 해시·잔고 등)를 증명해야 하며, Ziren 생성 증명과 교차 검증.

 

  • 네트워크 활성 보장: 특정 노드 이탈 시에도 프로세스 중단을 방지.

 

    • 운영자가 지연 시 다른 시퀀서가 대체 실행.

 

    • 챌린저가 미응답 시 VRF 기반 무작위 선출로 대체자 지정 및 패널티 부과.

 

 

BitVM2의 추가 장점

 

1. 복잡 로직 지원: 대출 청산, 파생상품 행사 등 복잡 금융 로직까지 커버.

 

2. 노드 제재 메커니즘: ‘스테이킹 + 페널티’를 통해 악의적 행동 억제.

 

3. 메인넷 원생 보안: 모든 검증 로직은 비트코인 Script 기반으로 실행, 외부 의존성 최소화.

 

즉, ZK가 고속도로의 ‘통행 검증 시스템’이라면, BitVM2는 ‘분쟁 중재 메커니즘’에 해당한다. 거래가 빠르게 흐르되, 문제가 생기면 즉각 추적·책임을 물을 수 있는 구조다.

 

4.4 탈중앙화 시퀀서 네트워크

 

거래 순서는 L2에서 공정성의 핵심이다. 만약 소수의 노드가 독점한다면, 고Gas 거래 우선 처리나 MEV(추출 가능 가치) 편취와 같은 왜곡이 발생할 수 있다.

 

GOAT는 메인넷의 느린 정렬 로직 대신, 자체적으로 탈중앙화 시퀀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는 참여–인센티브–제재라는 3중 메커니즘을 통해 효율적이면서도 공정한 거래 정렬을 실현한다.

 

  • 참여: 시퀀서 노드는 BTC를 스테이킹해야 참여 가능.

 

  • 인센티브: 정렬에 참여한 노드는 Gas 수수료 및 MEV 수익을 공정하게 배분받는다.

 

  • 제재: 악의적 노드가 거래 순서를 왜곡하려 시도할 경우, 패널티가 부과된다.

 

이를 통해 GOAT는 소수 노드의 독점 위험을 제거하고, 공정한 수익 배분과 탈중앙화된 정렬 구조를 유지할 수 있다.

 

4.5 요약

 

비트코인 Layer1을 “안전하지만 속도가 느린 고속도로 요금소”라고 한다면, GOAT Network는 그 옆에 새로 지은 “빠른 통행로(Layer2)”에 비유할 수 있다:

 

  • 안전 계승: 모든 차량은 결국 요금소에서 최종 결제를 해야 하므로(Layer1 검증), 보안 수준은 본래의 비트코인과 동일하다.

 

  • 속도와 효율: 요금소 밖에서 먼저 티켓을 확인하고, 여러 차량을 묶어 한 번에 결제하기 때문에 막힘이 줄어든다. (zkRollup + Ziren을 통한 효율성 향상)

 

  • 분쟁 해결: 위조 티켓을 쓰는 차량이 나타나면 시스템이 즉시 “분쟁 조정”을 개시하여 24시간 안에 판별을 내린다. (GOAT-OCP 옵티미즘 챌린지 프로토콜 + BitVM2 보안 보장)

 

  • 탈중앙화 관리: 통행로 운영은 한 명이 독점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운영자가 돌아가며 차량 순서를 정한다. 규칙을 어기는 운영자는 벌금을 내야 한다. (탈중앙화 시퀀서 네트워크 + 담보 페널티)

 

  • 비트코인 본위 수익: 별도의 토큰을 새로 발행할 필요 없이, BTC를 보유하고 참여만 해도 수익 분배에 기여할 수 있다. (BTC 기반의 수익 선순환 구조)

 

즉, GOAT Network는 비트코인의 본질을 바꾸지 않으면서도, 단순한 가치 저장 수단을 넘어 대출·파생상품 거래·크로스체인 송금 등 다양한 금융 활용을 가능하게 한다. 동시에 탈중앙성과 높은 보안성을 유지하여 BTCFi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간다.

 

5. 생태계 발전

 

5.1 생태계 구축 및 발전 단계

 

K1 Research는 비트코인 Layer2의 발전 경로가 명확한 단계별 로드맵을 필요로 한다고 본다. 전반적인 생태계 진화는 “기초 보안 → DeFi 확장 → 응용 확대”의 순서를 따른다.

 

  • 기초 인프라 확립: 탈중앙화 시퀀서, 크로스체인 브리지, 오라클, RPC/데이터 인덱싱 등 핵심 인프라를 먼저 구축하여 네트워크 보안과 데이터 안정성을 확보한다.

 

  • 금융 모듈 확장: 이후 유동성 풀, 대출, 스테이블코인, 무기한 선물(Perpetual) 등 금융 서비스 레이어를 발전시켜 자금을 축적하고 지속 가능한 BTC 본위 수익 모델을 형성한다.

 

  • 응용 확산: 금융 레이어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이후에야 NFT, GameFi, AI-Agent, RWA(실물자산 토큰화) 등 소비자 지향적 애플리케이션이 본격적으로 안착할 수 있으며, 이는 거래 빈도와 활용 시나리오 확장을 이끈다.

 

이 과정은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낸다. 즉, 애플리케이션은 거래량을 창출하고, 발생한 수수료는 시퀀서 네트워크에 환류되며, 노드와 생태계 참여자는 BTC 본위 수익을 얻는다. 이는 다시 기초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 확산에 재투입되어 “보안–금융–응용”의 선순환 플라이휠을 형성한다. GOAT Network는 이러한 구상에 맞추어 질서정연하게 생태계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5.2 GOAT 핵심 생태계 프로젝트 분석

 

GOAT 생태계의 확장은 단순히 프로젝트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BTC 본위 수익 모델을 중심에 두고 단계적으로 “인프라 → 금융 → 응용”을 구축하는 전략을 따른다. 이러한 접근은 단계별 발전의 합리적 로직과 부합할 뿐 아니라, 비트코인 Layer2가 지향하는 보안성과 수익화 간 균형에도 정확히 부합한다.

 

 

이처럼 입체적인 생태계 구조는 GOAT Network가 단일 프로토콜이 아닌, 완결형 BTCFi 플랫폼을 지향한다는 점을 잘 보여준다. 각 레이어는 서로 맞물려 선순환을 형성한다. 유동성은 기술 발전을 촉진하고, 기술은 애플리케이션 확장을 뒷받침하며, 애플리케이션은 커뮤니티 성장을 견인하고, 다시금 커뮤니티는 유동성의 흐름을 이끈다.

 

BTC를 기반으로 한 DeFi, 크로스체인, NFT, 게임 등 다층적 생태계가 동시에 작동하면서 활용 사례가 넓어지고, 사용자 참여도가 높아진다. 동시에 인프라와 노드 네트워크의 지속적인 고도화는 시스템 전반의 보안성과 안정적 운영을 보장한다.

 

결국 GOAT Network는 “기술–유동성–응용–커뮤니티”가 맞물려 돌아가는 BTCFi 성장 엔진을 설계하고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 생태계 확장의 가장 실질적인 동력이 될 가능성이 크다.

 

5.2.1 DeFi 프로토콜

 

StakeStone (@StakeStone_DeFi)

 

  • 투자 현황: 2025년 4월 신규 라운드 포함 누적 약 2,200만 달러 조달, 유수 VC 다수 참여

 

  • 포지셔닝: 전 체인 유동성 인프라, STONE·SBTC·STONEBTC 등 크로스체인 유동화 자산 발행

 

  • 특징: GOAT와 협력하여 BTC 예치 프로그램을 출시, BTCB·DOGE 등 타자산도 BTCFi 수익에 직접 참여 가능

 

GoatSwap (@GoatSwap)

 

  • 배경: SpookySwap 팀이 인큐베이팅, GOAT 공식 추천 DEX로 등재

 

  • 포지셔닝: 생태계 핵심 거래 인프라

 

  • 특징: 퍼페추얼·Farm-as-a-Service·런치패드까지 통합 제공, V4 호환 → BTCFi 유동성 게이트웨이

 

Artemis (@artemisfinance)

 

  • 투자/지원: Metis 재단 투자 및 GOAT와 심층적 파트너십 체결

 

  • 포지셔닝: 유동성 스테이킹 + MEV 툴 프로토콜

 

  • 특징: BTC 스테이킹을 통한 파생자산 발행, LST 조합 활용으로 다층적 수익 구조 창출

 

Avalon Finance (@AvalonFinance_)

 

  • 파트너십: GOAT와 전략적 협약, 생태계 내 핵심 대출 프로토콜로 지정

 

  • 포지셔닝: CeDeFi 기반 대출, BTC 담보 스테이블코인 USDa 제공

 

  • 특징: goatBTC 담보로 USDa 차입 가능, 금리 최저 8% → BTC 수익과 안정적 금융 연결

 

5.2.2 Sequencer 노드 운영

 

RockX (@rockx_official)

 

  • 배경: 20+ 체인 대상 기관급 노드·스테이킹 서비스 제공, 고객은 거래소·커스터디 포함

 

  • 포지셔닝: GOAT 분산형 시퀀서의 핵심 노드 서비스사

 

  • 특징: 논커스터디 노드, 24/7 모니터링, 슬래싱 방어 → 네트워크 안전성 강화

 

BenMo (@BenMo)

 

  • 배경: GOAT 첫 시퀀서 운영 파트너로 공식 등록

 

  • 포지셔닝: GOAT Sequencer 네트워크 파트너

 

  • 특징: 시퀀서 분산 운영 참여, 탈중앙성과 검열 저항성 제고

 

5.2.3 인프라 / 응용 레이어

 

  • LayerZero: 크로스체인 메시지·유동성 통합, 누적 2.6억 달러 이상 투자 (a16z·Sequoia·Binance Labs 참여)

 

  • Safe: DAO 금고·기관 커스터디에 널리 활용, GOAT 생태 내 멀티시그 및 스마트 계정 보안 모듈

 

  • Ankr: 멀티체인 RPC + PoS 노드 서비스, GOAT에 고성능 RPC 및 원클릭 개발툴 지원

 

  • Stork: 고성능 오라클, 70+ 체인 호환, 지연 500ms 수준 → BTCFi 실시간 가격 공급

 

  • DIA: 신뢰 최소화 오라클, 스테이블코인·대출·게임에 가격 데이터 제공

 

GOAT Rocket (@goatrocketio) / OnePlay / Growfitter / Go Goat!

 

  • 배경: 모두 GOAT 공식 웹사이트에 파트너로 등록

 

  • 포지셔닝: 엔터테인먼트·인센티브 애플리케이션

 

  • 특징: 게이미피케이션·운동 리워드·포인트 메커니즘 → BTCFi 참여 장려 및 사용성 확대

 

5.3 생태 선도 펀드

 

GOAT Network는 생태계 조기 확산을 위해 2025년 8월 ‘생태 선도 펀드(Early Ecosystem Fund)’를 조성, 초기 자산으로 BTC 34개를 매입했다.

 

  • 유동성 인센티브: AMM 풀·노드 스테이킹 보상에 BTC 2개 이상 투입

 

  • 커뮤니티 리워드: One Piece 온체인 퀘스트, 포인트 보상, BTC 랜덤 박스 등 참여도 강화

 

  • 개발자 인센티브: ZKM과 공동으로 GitHub 기여 포인트 제도 운영, 개발자 생태 확산

 

향후에는 Ecosystem Development Fund로 확장, 단기 유동성 공급과 커뮤니티 보상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인큐베이팅·장기 투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DeFi·RWA·NFT·GameFi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GOAT 위에 구축하도록 유도, 생태계를 ‘점 단위 성장 → 체계적 번영’으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6. 경제 모델 및 현재 데이터 분석

 

6.1 GOAT 원생 수익 모델의 독창성

 

GOAT Network가 설계한 경제 모델은, 그동안 장기간 ‘무수익 자산’으로 여겨져 온 비트코인의 한계를 근본적으로 돌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즉, 단순한 가치 저장 수단에 머무르던 BTC를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능동적 금융 자산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이 모델의 핵심 특징은 다음과 같다.

 

  • 투명하고 신뢰 가능한 수익원: 모든 참여자는 실제 온체인 경제 활동에서 발생한 수익을 기반으로 보상을 받는다. 주요 항목은 Gas 비용, mint/redeem 수수료, 시퀀서 정렬 수익 등이며, 인플레이션성 토큰 발행에 의존하지 않는다.

 

  • 안정성과 본위성 유지: 모든 수익은 BTC로 지급되며, 별도의 가상 자산 발행이나 희석 없이 가치 안정성을 보장한다.

 

  • 내생적 성장의 선순환 구조: 네트워크 활동이 활발해질수록 Gas 및 수수료 수입이 증가하고, 이는 곧 더 높은 수익률로 이어진다. 이러한 구조가 신규 사용자와 애플리케이션 유입을 촉진하여, 다시 활동성과 유동성을 끌어올리는 자기 강화형 피드백 루프를 형성한다.

 

결과적으로 GOAT의 경제 모델은 ‘공동 이익의 극대화’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인센티브 체계를 기반으로 하는 성장형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6.2 Pre-TGE Launch 및 평가

 

6.2.1 Pre-TGE Launch 개요 및 시장 성과

 

  • 일정 및 플랫폼: 2025년 6월 3–4일, GOAT는 Aspecta 플랫폼에서 pre-TGE fair launch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추첨 방식과 Bonding-Curve 분배 모델을 결합하여, 전체 발행량의 0.12%에 해당하는 BuildKey 칩을 배분하였다.

 

  • 가격 성과: Aspecta AI BuildKey는 상장 이후 현재까지 약 5배의 가격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완전 희석 시가총액(FDV) 은 약 1억 4,140만 달러 수준으로 추정된다.

 

  • 현재 거래가: 2025년 9월 17일 기준, BuildKey의 거래 가격은 1 KEY ≈ 7.07달러이며, 이는 전체 공급량의 0.000005%에 해당한다.

 

GOAT BuildKey 가격 추이, 출처: Aspecta

 

6.2.2 가치평가(Valuation Analysis)

 

시장 평가

 

GOAT Network는 Aspecta에서 Pre-TGE Key를 발행한 이후, 강한 시장 수요와 성장 잠재력을 입증했다. BuildKey 데이터에 따르면 가격은 약 5배 상승했으며, 이를 기준으로 한 완전 희석 시가총액(FDV) 은 약 1억 4,140만 달러로 추정된다. 현재 합리적 평가 구간은 1억~3억 달러 수준으로, 시장이 GOAT의 “BTC 본위 + 원천적 보안 모델” 에 대해 긍정적인 기대를 반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동종 Layer2 프로젝트 비교

 

프로젝트 (토큰)

핵심 자금조달 현황

총 조달 금액

현재 핵심 지표 (시가총액 / FDV / 유통량)

역사적 최고치 (ATH)

프로젝트 포지셔닝 및 핵심 기술

평가 기준

GOAT Network (미상장)

Pre-Series A, 약 $5M 조달 (Valuation $50M)

$5M

TGE 예정, 예상 시총 $100–300M

NA

BTC ZK-Rollup + BitVM2

프리밸류 $50M → 상장 후 $100M 이상 전망

Babylon ($BABY)

2022–24 다수 라운드, Paradigm A라운드 $70M 포함

≈$88M

시총 $136.4M / FDV $536.5M / 2.63B BABY

$378.3M (2025.04, $0.165)

BTC 멀티 스테이킹 네트워크

BTC 스테이킹 테마 기반 평가 벤치마크

Stacks ($STX)

2017–19, Equity+Token, 총 ≈$75M

≈$75M

시총 $1.16B / FDV $1.16B / 1.79B STX

$6.9B ($3.86)

BTC 스마트컨트랙트 플랫폼 (PoX 합의)

BTC Layer2 리더, 시총 상한선 사례

B² Network ($B2)

2025 IDO $0.3M, Seed 투자자 HashKey/OKX 등

≈$0.3M

시총 $22.5–25.5M / FDV $113.8M / 42–47M B2

$27.7M (2025.05, $0.733)

BTC EVM-호환 zk-Rollup (Taproot)

소규모 공모, GOAT 하방 평가 기준

 

GOAT Network의 현 시점 평가는 아직 초기 구간에 있으나, 이미 시장 프리미엄과 기술적 잠재력을 뚜렷하게 보여주고 있다.

 

  • Babylon, B² Network 등 유사 Layer2 대비: BTC ZK-Rollup + BitVM2 구조 및 탈중앙화 DEX 응용 결합 측면에서 차별성이 두드러진다.

 

  • Stacks와 같은 선도 Layer2 대비: 현 평가 구간에서 확장 여력(업사이드) 이 상당히 크며, 향후 생태계 확대 및 파트너십 진척에 따라 수십억 달러 FDV 로의 성장 가능성도 열려 있다.

 

향후 GOAT가 크로스체인 상호운용성, 에코시스템 파트너 확장, 실사용 애플리케이션의 본격적인 도입에서 성과를 거둔다면, 단순한 기술 주제가 아니라 비트코인 Layer2의 핵심 밸류에이션 앵커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리스크 요인

 

다만, Aspecta에서 거래되는 BuildKey가 반영하는 시총과 평가는 시장 유동성의 제약을 크게 받는다. BuildKey는 정식 토큰이 아니라 프로젝트 조기 유통 권리 증표에 불과하며, 거래 깊이 및 참여자 수가 제한적이다. 이에 따라 단기 가격은 극심한 변동성을 보일 수 있으며, 실제 가치와 괴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암호화폐 시장 전반이 투자 심리·정책 리스크에 크게 노출되어 있어, 단기적 고평가 구간은 기술 성과와 반드시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중장기적인 기술 구현력·생태계 성장 지표를 중심으로 평가할 필요가 있으며, 단기 가격에 따른 과도한 기대는 주의가 요구된다.

 

6.3 네트워크 운영 데이터

 

6.3.1 온체인 지표

 

GOAT Network 공식 블록 익스플로러(explorer.goat.network) 기준, 2025년 8월 중순 시점 네트워크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이고 건강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주요 지표는 다음과 같다.

 

지표

현재 수치

해석

평균 블록 생성 시간

3.384초

성능이 BSC, Polygon 등 주류 고TPS EVM 체인과 유사한 수준에 도달.

누적 거래 수

7.992M

이미 대규모 애플리케이션을 수용할 수 있는 기반 확보.

24시간 거래 수

50,492건

안정적 네트워크 활동성과 초저가 수수료 구조 확인.

누적 계정 수

860,927개

사용자 기반이 탄탄하며 신규 계정이 꾸준히 증가.

누적 BTC 전송 수

3.577M

BTC 자산의 온체인 이동성이 매우 활발함을 반영.

총 스마트컨트랙트 수

1,235개 (검증 완료 566개)

개발자 생태계가 점진적으로 확장 중.

 

6.3.2 커뮤니티 데이터

 

GOAT Network 는 글로벌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높은 참여도를 확보하고 있다.

 

  • X(구 트위터)

 

    • 공식 계정 @GOATRollup 은 약 16만 8천+ 팔로워를 보유하며, 업계 내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형성하고 있다.

 

    • 게시물은 프로젝트 업데이트, 기술 분석, 커뮤니티 이벤트 등 다채로운 주제를 다루며, 사용자 참여와 외부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 Discord

 

    • 커뮤니티 규모는 약 5만 명 이상이며, 베트남, 한국, 미국 등 여러 국가에 로컬 커뮤니티가 별도로 존재해 글로벌 분산성을 보여준다.

 

    • 기술 토론과 거버넌스 논의에 활발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으며, 지역별·문화적 다양성이 뚜렷하다.

 

  • Telegram

 

    • 공식 공지 채널(GOAT Network | Announcements)은 약 3.35만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주요 공지·기술 문서·이벤트 정보를 전달하는 창구로 활용된다.

 

    • 커뮤니티 그룹(t.me/GOATRollup)은 사용자 상호작용, 과제 공지, 기술 교류의 핵심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다.

 

6.4 커뮤니티 마케팅 및 생태계 노출

 

GOAT Network는 “온라인 확산 + 오프라인 접점” 전략을 통해 브랜드와 트래픽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 온라인 확산

 

    • Kaito AI 플랫폼과 협력하여 6개월간의 “Kaito Yaps” 프로그램을 진행, X를 중심으로 KOL들이 고품질 콘텐츠를 제작·확산하도록 유도.

 

    • 온체인 미션 보상 프로그램 및 글로벌 콘텐츠 크리에이터 앰배서더 제도를 병행, “KOL 리드 + 사용자 참여”의 선순환을 형성.

 

  • 오프라인 확장

 

    • 글로벌 로드쇼를 중심으로 베트남 하노이, 중국 청두 등지에서 행사를 진행했으며, 향후 홍콩 등 핵심 암호화폐 허브 지역으로 확대 예정.

 

    • 현지 이용자 접점 강화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사용자 참여도를 제고.

 

7. 경쟁 프로젝트 분석

 

7.1 주요 BTC Layer2 프로젝트 비교

 

프로젝트

개요

기술 구조

보안성

경제모델

주요 특징

활용 시나리오

사용자 경험

GOAT

ZK Rollup + BitVM2 기반의 BTC Layer2. 실환경에서 최초로 실시간 증명 구현.

ZK Rollup + BitVM2

비트코인 메인넷과 동등 수준의 보안성

Gas 수수료 + 스테이킹 수익

탈중앙 Sequencer, 혁신적 경제모델

다변화된 금융 응용

직관적 UI/UX, 빠른 학습 곡선

Bob

Optimistic Rollup 기반, 거래 속도·비용 개선 목표

Optimistic Rollup

메인넷 검증 의존, 보안 취약 가능성

플랫폼 토큰 보상

확장성 높고 거래 확정 속도 빠름

DeFi, 거래소

다중 자산 지원, 친화적 인터페이스

Botanix

프라이버시 중심 Layer2, ZK Rollup 기반

ZK Rollup

영지식증명 기반 원천적 보안성

수수료 + 스테이킹

프라이버시·보안성 강화

개인정보 보호형 DApp

난이도 높음, 사용자 학습 필요

Babylon

Optimistic + ZK 혼합형 Layer2, BTC와 DeFi 연결 시도

Hybrid Rollup

외부 감사 의존, 낮은 보안성

외부 토큰 보상

BTC와 DeFi 결합

자산 관리·DeFi

다중 토큰 이해 필요, 진입 장벽 있음

Stacks

스마트 컨트랙트로 BTC 기능 확장, DApp 개발 지원

BTC 기반 스마트컨트랙트

비트코인 보안성 활용

STX 토큰 보상

직접 BTC와 통합, 개발 친화적

DApp 개발·거버넌스

개발자 친화, 문서 풍부

Citrea

소액결제·거래 중심 Layer2, UX 강조

Optimistic Rollup

메인넷 검증 의존, 지연 가능성

유동성 마이닝, 발행 낮음

사용자 친화적, 소액 거래 최적화

소액결제, 간단 송금

인터페이스 단순, 초보자 적합

 

7.2 종합 평가: GOAT Network의 차별화 경쟁력

 

GOAT Network는 BTC Layer2 및 BTCFi 영역에서 독자적인 포지셔닝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보안성·탈중앙화·경제모델 측면에서 차별화된 강점을 보인다.

 

  • 원천적 보안성 확보

 

    • BitVM2 기반 구조를 통해 비트코인 메인넷과 동등한 보안성을 제공하며, 타 Layer2가 직면하는 보안 불확실성을 근본적으로 해결.

 

    • 이는 사용자 신뢰를 제고하고 BTCFi 생태계 확장의 토대를 강화한다.

 

  • 탈중앙 시퀀서

 

    • 단일 주체 의존을 배제하고, 다수 노드 협력으로 검증·정렬을 수행해 안정성과 검열 저항성을 동시에 확보.

 

    • 동시에 거래 처리 효율성도 제고.

 

  • 혁신적 경제 모델

 

    • Gas 수수료와 스테이킹 수익을 원천 BTC로 분배하는 구조.

 

    • 토큰 인플레이션이 아닌 실질적 활동에서 발생하는 수익에 기반해 지속 가능성과 생태계 활력을 담보.

 

  • 사용자 경험 최적화

 

    • 복잡한 Layer2 솔루션과 달리 직관적인 UI/UX를 제공해 초보자도 쉽게 접근 가능.

 

    • 일반 사용자 친화적 설계로 초기 확산에 유리.

 

종합적으로 GOAT Network는 경쟁 Layer2 대비 보안·경제·UX에서 균형 잡힌 우위를 보유한다. 다만, 빠르게 변하는 Web3 환경 속에서 시장 인지도 확보, 기술 구현 복잡성, 경쟁 프로젝트 성장 등은 잠재적 도전 과제로 남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병행할 경우 GOAT Network는 BTC Layer2 생태계의 핵심 가치 앵커(Value Anchor)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

 

8. 결론 및 전망

 

본 보고서는 GOAT Network가 비트코인 원생 Layer 2 솔루션이자 BTCFi 선도 프로젝트로서 지닌 메커니즘 설계와 생태계 잠재력을 심층적으로 분석하였다. 비트코인 보유자의 수익화(BTC Yielding)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BTCFi의 부상은 피할 수 없는 흐름이며, 본격적인 시장 확대는 시간 문제다. 이러한 맥락 속에서 GOAT Network는 BTCFi 패러다임을 정면으로 수용하며, 기술 + 경제 모델의 이중 나선(double-helix) 경로를 제시하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을 단순한 “수동적 가치 저장 수단”에서 “능동적 수익 창출 자산”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고 있다.

 

기술적으로는 BitVM2와 Ziren 등 혁신적인 모듈을 통해 고효율·고보안의 거래 환경을 구현하고 있으며, 비트코인 zkRollup 분야 최초로 실환경에서 실시간 증명을 달성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는 특히 기관 투자자가 요구하는 보안성, 투명성, 효율성에 부합한다. 동시에, 경제 모델 측면에서는 가스 수수료, 시퀸서 수익, MEV 분배 등 실체 기반 수익원을 BTC 본위로 설계해 인플레이션형 토큰 발행에 의존하지 않고도 지속 가능한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가치 희석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BTCFi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물론 GOAT는 이미 BTCFi 분야의 잠재적 선도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지만, 시장 인지도 확대, 기술 복잡성, 경쟁 압력 등은 여전히 극복해야 할 도전 과제다. 따라서 향후 1~2년은 기술적 안정성 확보와 생태계 실사용 확장이 성패를 가르는 핵심 변수가 될 것이다. 특히, 크로스체인 호환성 강화, 협력 파트너 확대, 기관 채택 여부는 GOAT가 글로벌 BTCFi 생태계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게 될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 될 전망이다.

 

종합적으로, GOAT Network는 단순히 비트코인 Layer 2 프로젝트를 넘어, 비트코인 생태계의 본격적인 수익화와 금융화(BTCFi) 를 주도할 수 있는 유력 후보로 평가된다. 장기적으로는 BTCFi 시장에서 핵심 가치 앵커(Value Anchor) 로 부상하며, 비트코인의 금융적 확장성을 제도권 및 글로벌 사용자에게 입증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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