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전일 대비 0.23% 하락한 87,494.89달러를 기록하며 약세 흐름을 보였고, 이더리움은 0.13% 상승한 2,943.88달러를 나타냈다. 주요 알트코인은 전반적으로 하락한 가운데, BNB만 0.71% 상승세를 기록했다. 리플(-1.10%), 솔라나(-0.95%), 도지코인(-0.66%), 카르다노(-1.45%), 트론(-0.63%)은 약세를 감지했다.
전체 시가총액은 약 2조 9,544억 달러로 집계됐고, 비트코인 점유율은 59.13%, 이더리움은 12.03%를 나타냈다. 지난 24시간 전체 거래량은 809억 달러 수준으로 집계됐다. 디파이(-12.64%), 스테이블코인(-17.83%), 파생상품(-19.49%) 부문 모두 거래량이 감소하며 시장 전반의 위축세가 확인됐다.
같은 기간 동안 총 1억 2,220만 달러 규모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되면서, 시장 내 변동성이 다시 주목되고 있다. 전체 청산 내역 중 78.7%가 숏 포지션으로, 최근 가격 상승에 따른 숏 강제 청산이 지배적이었다. 거래소별로는 하이퍼리퀴드(7220만 달러), 바이낸스(6950만 달러), 바이비트(4050만 달러) 순으로 청산 규모가 컸으며, 대부분 숏 중심 청산이었다.
코인별로는 비트코인이 5622만 달러 규모로 청산 규모 1위를 차지했고, 이더리움(4668만 달러), 솔라나(771만 달러), 피핀(1074만 달러), 비트(607만 달러)도 청산이 발생했다. 특히 대부분 주요 종목에서 숏 포지션 집중 청산이 목격되며 반등세 지속 가능성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한편, 트렌드 리서치는 최근 4만6379 ETH를 추가 매수하며 총 보유량을 58만 ETH 이상으로 확장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서클의 금·은 토큰 출시 보도는 사실무근으로 확인됐으며, 공식적으로 서클메탈스 플랫폼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입장도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