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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핑크퐁컴퍼니, 상장 첫날 9% 상승…유아 콘텐츠의 힘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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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핑크퐁컴퍼니가 코스닥 상장 첫날 9.34% 상승 마감해 투자자 관심을 반영했다. 글로벌 유아 콘텐츠 IP 기업으로서의 성장성이 주목받고 있다.

 더핑크퐁컴퍼니, 상장 첫날 9% 상승…유아 콘텐츠의 힘 증명 / 연합뉴스

더핑크퐁컴퍼니, 상장 첫날 9% 상승…유아 콘텐츠의 힘 증명 / 연합뉴스

콘텐츠 기업 더핑크퐁컴퍼니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첫날, 주가가 공모가 대비 상승 마감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반영했다. 거래는 11월 18일 처음 시작됐으며, 장중 한때는 공모가 대비 60% 이상까지 오르기도 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더핑크퐁컴퍼니는 이날 시초가보다 오름폭이 줄기는 했지만, 최종적으로 공모가인 3만 8천 원보다 9.34% 상승한 4만 1천 550원에 장을 마쳤다. 개장 직후에는 투자 수요가 몰리며 6만 1천 500원까지 치솟는 등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

더핑크퐁컴퍼니는 교육 및 유아 콘텐츠로 잘 알려진 브랜드 ‘핑크퐁’과 ‘아기상어’를 비롯해 ‘베베핀’, ‘씰룩’ 등 글로벌 지적재산(IP)을 보유한 콘텐츠 제작사다. 2010년에 설립된 이후로 세계 244개국에 걸쳐 25개 언어로 7천여 편의 콘텐츠를 생산해 왔으며, 미디어 플랫폼 및 캐릭터 상품 수익 등을 통해 사업을 확장해왔다.

회사의 지난해 실적은 매출 775억 6천 900만 원, 영업이익 188억 1천 100만 원으로, 중소 콘텐츠 기업으로서는 이례적인 수익성 구조를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상장 주관은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이 공동으로 맡았다.

이번 상장은 전통적인 유통·제조 산업 중심의 코스닥에 신산업 기반 기업이 잇따라 등장하는 최근 흐름과 맞물려 주목을 받는다. 콘텐츠 산업의 수익 모델이 글로벌화되면서, 해외 시장에서의 브랜드 가치와 지적재산 수익이 기업 가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흐름은 향후 코스닥 내에서 엔터테인먼트와 콘텐츠 분야의 기업들에 대한 투자 확대와 함께, 관련 기업의 신규 상장 움직임에도 긍정적인 자극을 줄 가능성이 있다. 특히 글로벌 콘텐츠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지적재산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투자 매력은 더욱 부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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