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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프로토콜, 메인넷 출시..코인리스트 토큰 판매
2021.03.24 (수) 08:51
영지식 증명 기반 확장성 개선 블록체인 플랫폼 ‘미나프로토콜(Mina Protocol)’이 메인넷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오는 4월 13일부터 코인리스트를 통해 토큰 세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총 19만 달러 상당의 자금을 조달할 방침이다. 미나 프로토콜은 2017년에 설립된 오원 랩스에서 개발하고 있는 블록체인으로 영지식 증명을 통한 블록체인의 데이터 처리 속도 향상을 목표로 한다. 실제로 미나 프로토콜은 영지식 증명을 통해 데이터를 22KB 내외로 축소했다. 영지식 증명 기술 중 하나인 지케이 스나크(zk-SNARKs)를 활용해 특정 정보를 공개하지 않아도 정보를 알고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다. 개발자들은 이를 통해 사용자들의 개인 정보와 데이터 주권을 확보할 수 있는 지케이 스나크 기반 애플리케이션 스냅스(Snapps, Snarkified Applications)를 개발할수 있다. 앞서 미나 프로토콜은 코인베이스 벤처스, 패러다임, 쓰리 에로우 캐피탈, 폴리체인 등 유명 암호화폐 펀드로부터 3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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