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기자 로라 신(Laura Shin)이 28일(현지 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프리랜서 기자로 뉴욕타임스에 기고할 당시 '기자가 어떤 것에 대한 기사를 쓰려면, 그 물건을 보유하고 있으면 안된다'는 정책이 있었다. 당시 나는 BTC를 보유하고 있었고, 일을 위해 보유하고 있던 BTC와 ETH를 모두 팔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2015년부터 개인 SNS 계정을 팔로우했던 사람들은 내가 BTC를 오래 전부터 보유했다는 것을 기억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암호화폐를 보유하면서 기사의 중립성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암호화폐를 수년 간 보유했고, 당시의 난 암호화폐 관련 기사를 쓰는 내 일을 즐겼다. 다만, 지금의 나는 암호화폐를 보유하는 것보다 그들을 위한 글을 쓰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와 관련 미국 암호화폐 전문 자산 운용사 모건크릭디지털애셋의 창업자인 앤서니 폼플리아노(Anthony Pompliano)는 "만약 기자들이 비트코인에 대한 글을 쓰면서 이를 보유하지 못하게 한다면, 왜 달러나 중앙은행 관련 이슈를 다루는 기자들이 달러를 보유하게 놔두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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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전문 기자 "뉴욕타임스 기고 당시 'BTC 보유 금지' 정책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