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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부산 시민 속으로… 전 세대 맞춤형 교육으로 일상에 스며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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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학기술자문단이 수영구와 협력해 전 세대를 대상으로 AI 실습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생활 밀착형 내용으로 지역 주민의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에 기여했다.

 AI, 부산 시민 속으로… 전 세대 맞춤형 교육으로 일상에 스며들다 / 연합뉴스

AI, 부산 시민 속으로… 전 세대 맞춤형 교육으로 일상에 스며들다 / 연합뉴스

부산에서 시민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일상에 접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부산과학기술자문단은 부산 수영구와 협력해 지난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덕문여자고등학교 전산실에서 ‘수영구민을 위한 인공지능 이해와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연령층의 AI 이해도를 높이고, 실생활에서 기술을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이론 수업을 넘어, 직접 AI 도구를 체험해보는 실습 중심의 강의를 통해 교육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었다.

교육 프로그램은 세대별 수요에 맞게 구성됐다. 청소년에게는 디지털 학습을 통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고, 청년층은 AI 기반 취업 준비와 실무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수업이 이뤄졌다. 중장년층은 업무 효율화와 일상 속 활용 사례에, 고령층은 생활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AI 서비스에 집중했다.

강의는 컴퓨터와 정보통신기술 분야 전문가이자 동의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인 장종욱 부산과학기술자문단장이 진행했다. 그는 AI 개념부터 생성형 AI(사람의 지시 문장을 이해하고 콘텐츠를 만드는 기술)의 활용법, 프롬프트 작성법, 유튜브 쇼츠 제작, 업무 적용 사례, AI 윤리 문제 등 폭넓은 주제를 실습을 병행하며 다뤘다.

부산과학기술자문단은 올해 6월 설립된 민간 조직으로, 부산 지역의 과학기술 경쟁력을 회복하고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 중이다. 이들은 지식 공유, 미래 세대 인재 양성, 지역 네트워크 형성, 사회 기여를 핵심 가치로 삼고 있으며, 교육 사업 외에도 공학도 육성과 산업계 협력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이번 AI 교육은 기술 격차를 줄이고 지역 주민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향후에도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이 타 지자체로 확산될 경우, 지역 기반의 기술 활성화와 시민 참여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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