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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혈액암 진단한 노을, 산업부 장관상 수상…의료 AI 시대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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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AI 진단 기업 노을이 정부 인증 '산업 AI 어워드'서 장관 표창을 받으며 국내 의료 AI 산업의 성과를 입증했다. 동시에 국내 바이오·의료기기 기업의 해외 진출과 국제 보건 협력도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AI로 혈액암 진단한 노을, 산업부 장관상 수상…의료 AI 시대 성큼 / 연합뉴스

AI로 혈액암 진단한 노을, 산업부 장관상 수상…의료 AI 시대 성큼 / 연합뉴스

AI 기반 진단 기술 회사 노을이 ‘산업 AI 어워드’에서 의료 인공지능 분야에서 유일하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면서, 국내 의료 AI 산업이 정부의 공식 인정을 받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노을은 9월 3일 제1회 산업 AI 어워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 포상제도는 산업 전반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혁신을 이뤄낸 개인이나 단체에게 주어지는 것으로, 민간의 AI 혁신 역량을 장려하는 정부 차원의 평가와 지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노을은 혈액 진단과 암 진단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상용화 성과를 이룬 점이 인정받았다.

이와 더불어 바이오 및 의료기기 계열 기업들의 해외 진출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펩타이드 기반 치료제와 필러로 알려진 케어젠은 자사 의료기기 제품이 최근 이스라엘 보건 당국에 정식 등록됐다고 전했다. 등록된 제품은 두피 및 안면 필러로, 향후 이스라엘 내 주요 병원과 클리닉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국내 제조 중심의 미용·의료기기가 해외 규제 장벽을 넘는 데 성공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한편,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국제 교류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도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과 함께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시행되는 감염병 전문가 심화과정의 운영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감염병 대응 역량이 절실한 개발도상국 보건 인력을 대상으로 한 연수 과정으로, 이번 환영식 행사를 통해 본격적인 협력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러한 움직임은 한국 의료 및 바이오 산업이 연구개발 중심을 넘어 실질적인 성과 창출과 글로벌 확장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AI 기술의 보건의료 접목이나 감염병 전문가 육성 같은 영역은 정부, 민간, 국제 기관의 협업을 통해 중장기적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분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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