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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피지컬 AI' 전담 조직 신설…미래 제조업 전진기지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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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이 피지컬 AI 산업 육성을 위해 전담 추진단을 출범하고 관련 제도 정비에 나섰다. 국비 219억 원 규모의 선도모델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완주군, '피지컬 AI' 전담 조직 신설…미래 제조업 전진기지 노린다 / 연합뉴스

완주군, '피지컬 AI' 전담 조직 신설…미래 제조업 전진기지 노린다 / 연합뉴스

전북 완주군이 인공지능 기반의 신산업으로 주목받는 ‘피지컬 AI’ 분야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를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도 마련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완주군은 최근 ‘피지컬 AI 사업 추진단’을 발족하며 본격적인 산업 육성에 나섰다. 이 조직은 군청 내 5개 부서와 함께 지역 대학·연구기관 등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정부와 기업 간 협업을 조율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추진단은 사업 유치부터 정책, 제도 정비, 외부 협력까지 전반적인 실무를 주도하게 된다.

피지컬 AI는 인공지능 기술을 로봇, 자동화 설비 등 물리 환경에 결합시켜 실제 제조 현장에서 활용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쉽게 말해 데이터 기반의 AI가 현실 공간에서 움직이고 일하는 시스템으로, 미래형 제조업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전북도는 이를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보고, 지역 균형 발전과 신성장동력 창출의 핵심 축으로 삼고 있다.

이번 추진 배경에는 지난 8월, 완주군과 전북대, 전북도가 공동으로 ‘피지컬 AI 선도모델 수립’ 사업에 선정된 것이 있다. 이 사업은 국비 219억 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로, AI 기반 제조 혁신 모델 개발이 주요 골자다. 완주군은 이에 발맞춰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 중이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안정적인 정책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추진단 출범이 “완주가 미래 신산업의 전진기지로 나아가는 전환점”이라고 평가하며, 중앙정부와 국회, 전북도, 민간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유기적 협력도 약속했다. 그는 이를 통해 지역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혁신 성장 기반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흐름은 전국 지자체의 신산업 유치 경쟁 속에서도 의미 있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특히 지역별 산업별 맞춤형 AI 적용 사례가 확대된다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지방 거점 도시로 완주가 주목받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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