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새롭고 강력한 위험 요소로 떠오른 '섀도 AI'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이는 과거 클라우드 시대의 섀도 IT 문제를 뛰어넘는 것으로 평가된다. 직원들이 범용 AI 도구를 활용함에 따라, 조직은 규제 준수 문제 및 데이터 유출 위험이 커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막대한 규제적 제재가 예상된다. 이러한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유럽 연합의 AI법이 최대 3천5백만 유로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게 되면서, AI 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포티넷(Fortinet)의 마케팅 부문 부사장인 러스 샤퍼는, "랜섬웨어 사고 발생에서 대응까지 4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IT 조직이 랜섬웨어를 탐지하고 대처하기까지 평균 180시간 이상이 소요됨을 지적하며, 이 기간 동안 공격자들은 조직 내 정보를 최대한 활용한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통합 플랫폼 상의 에이전트형 AI를 활용하면 이러한 대응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포티넷은 최근 FortiOS 8.0 업데이트를 통해 21개 이상의 AI 에이전트와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 지원 기능을 추가했다. 이 기능은 포티넷 자체 환경뿐만 아니라 타사 환경에서도 가시성과 제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샤퍼는 "세 개의 주요 기둥이 에이전트형 AI 보안을 지탱한다"고 설명했다. 바로 신뢰와 아키텍처, 그리고 에이전트의 직물과 같은 통합 기능이다. 이러한 원칙을 통해 AI 보안의 기본이 확립되며, 포티넷의 통합 플랫폼은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요한 도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