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BLF 국채 신탁 펀드에 블록체인 기반 주식 클래스를 만들기 위한 신청서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했다.
1일(현지시간) 코인CU에 따르면, 블랙록(BlackRock)이 BLF 국채 신탁 펀드에 블록체인 기반 주식 클래스를 만들기 위한 신청서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 분산원장기술(DLT)은 블록체인을 사용하여 주식 소유권을 기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운영 개선을 위한 블록체인으로의 전환을 나타내며, 투자자들을 직접적인 암호화폐 자산에 노출시키지 않고 효율성을 강조한다.
블랙록의 SEC에 대한 신청은 국채 신탁 펀드에 DLT라는 블록체인 기반 주식 클래스를 도입한다. 이 펀드는 주식 소유권을 효율적으로 기록하고 관리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다. 블랙록은 이러한 주식의 유통과 기록 보관을 위해 뉴욕멜론은행(Bank of New York Mellon)과 제휴했다.
이번 통합은 관리 운영을 간소화하고 직접적인 암호화폐 관여 없이 블록체인의 기관 채택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이니셔티브는 고품질의 단기 미국 국채 증권을 포함하는 기존 펀드 운영을 대상으로 한다.
블랙록의 CEO 래리 핑크(Larry Fink)는 직접적인 인용문은 없지만, 전통 금융에서 블록체인과 디지털 자산 기술을 탐색하는 데 관심을 표명한 바 있다. 이는 블랙록이 비트코인 ETF와 토큰화 파일럿에서 선구적인 역할을 한 것과 일치한다.
참고로, 블랙록은 금융 산업에서 주요 기업으로, 종종 투자 전략 혁신을 주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