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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프라이버시 기술 '페이조인', 1억 4,600만 원 개발 지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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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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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개발자 벤 앨런이 프라이버시 강화형 거래 기술 '페이조인' 개발을 위해 메일스트롬으로부터 10만 달러의 보조금을 수령했다. 해당 기술은 거래 익명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비트코인(BTC) 프라이버시 기술 '페이조인', 1억 4,600만 원 개발 지원 받았다 / TokenPost AI

비트코인(BTC) 개발자인 벤 앨런(Ben Allen)이 프라이버시 강화형 거래 시스템인 페이조인(Payjoin)의 개발을 지원받기 위해 투자사 메일스트롬(Maelstrom)으로부터 10만 달러(약 1억 4,600만 원)의 개발 보조금을 수령했다.

20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번 보조금은 앨런이 개발 중인 '페이조인 개발 키트(Payjoin devkit)' 프로젝트를 공동 개발자 댄 굴드(Dan Gould)와 함께 추진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페이조인은 비트코인 거래 과정에서 송신자와 수신자 간의 협업을 통해 다수의 거래를 하나의 배치로 묶는 방식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트랜잭션의 **프라이버시와 확장성**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반적인 비트코인 거래는 송신자 주도로 이뤄지나, 페이조인은 수신자를 트랜잭션 작성 과정에 참여시켜, 제3자가 거래의 흐름을 분석하거나 추적하기 어렵도록 만든다. 이 방식은 트랜잭션의 구성을 구조적으로 변경해 다양한 입출금 흐름을 의도적으로 섞는 효과를 가지며, 이를 통해 개인 정보 보호와 네트워크 처리 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

메일스트롬은 탈중앙 네트워크의 개발과 혁신을 지지하는 투자사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친암호화폐 정책에 속도가 붙고 있는 가운데 이처럼 프라이버시와 기술 효율을 동시에 추구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민간 투자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업계는 이러한 개발 보조금이 비트코인의 기술적 한계 극복을 위한 중장기 과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확장성과 익명성이라는 두 가지 주요한 이슈를 동시에 해소할 수 있는 대안으로 페이조인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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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사계절

2025.05.20 22:36:56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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