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자산 1조6천억 달러 규모의 대형 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가 2025년 1분기 13F 공시를 통해 비트코인 투자 노출을 확대한 사실을 공개했다. 이번 공시는 기관투자자들이 보유한 자산 현황을 분기별로 보고하는 자료로, 이번 보고를 통해 월가 금융기관들이 비트코인 등 디지털자산에 대한 관심을 본격적으로 높이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앞서 블랙록, 피델리티 등도 유사한 행보를 보이며 암호화폐 시장 진입을 확대해왔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움직임이 비트코인의 제도권 편입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분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