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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 리브라 밈코인 스캔들 연루 지갑 5760만 달러 상당 USDC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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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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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이 아르헨티나 대통령 밀레이와 연결된 리브라 밈코인 스캔들 관련 지갑에서 5760만 달러 상당의 USDC를 동결했으며, 동결 요청 주체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서클, 리브라 밈코인 스캔들 연루 지갑 5760만 달러 상당 USDC 동결 / 셔터스톡

서클, 리브라 밈코인 스캔들 연루 지갑 5760만 달러 상당 USDC 동결 / 셔터스톡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Circle)이 리브라(Libra) 밈코인 스캔들과 연결된 두 개의 지갑 계정에서 약 5760만 달러 상당의 USDC를 동결했다고 아캄(Arkham)이 수요일 보고했다.

29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아캄이 제공한 스크린샷에 따르면 동결된 리브라 지갑 중 하나는 4459만 달러의 USDC를 보유하고 있으며, 리브라의 배포자 지갑인 다른 하나는 약 1300만 달러 상당의 USDC를 보유하고 있다.

서클과 테더(Tether) 같은 주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은 긴급 상황이나 주요 보안 침해 같은 법적 조사 중에 토큰 전송을 제한할 수 있다.

하지만 누가 서클에 토큰 동결을 요청했는지는 불분명하며, 이는 현재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HAWK 밈코인과 펌프닷펀(Pump.fun)과의 연관으로 알려진 버윅 로(Burwick Law)는 뉴욕 남부지방법원이 지갑을 동결하는 임시 금지명령을 승인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 리브라 토큰 사건의 원고인 마틴 로메오(Martin Romeo)는 자신과 다른 원고들이 현지 사법 시스템을 통해 명령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솔라나 기반 밈코인 리브라는 아르헨티나 대통령 하비에르 밀레이(Javier Milei)와의 연관으로 광범위한 주목을 받았으며, 이러한 연결이 급속한 상승을 촉진했지만 결국 가치 폭락이 뒤따랐다.

올해 초 밀레이는 아르헨티나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돕기 위한 토큰이라고 리브라를 공개적으로 홍보했으며,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토큰과 계약 주소 링크를 게시했다. LIBRA의 시가총액은 20억 달러를 넘어 급등했지만 빠르게 방향을 바꿔 90% 이상 폭락했다.

밀레이는 밈코인의 가치가 폭락한 후 프로젝트에 대한 지지를 철회했으며, 이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었고 사람들의 투자를 장려할 의도가 없었다고 말했다. 켈시어 벤처스(Kelsier Ventures)의 CEO이자 리브라의 조언자로 알려진 헤이든 데이비스(Hayden Davis)는 아르헨티나 지도자가 프로젝트를 승인하도록 영향을 미치기 위해 밀레이의 여동생에게 돈을 지불했다고 주장했다.

폭락 이후 밀레이는 밈코인 관련 현지 변호사들이 제기한 사기 혐의에 직면했지만, 자신의 잘못을 지속적으로 부인해왔다.

밀레이의 관련성에 대한 지속적인 법적 조사 속에서 현지 판사는 이번 달 초 대통령과 그의 여동생의 은행 계좌 봉인 해제를 요청했다. 하지만 며칠 후 아르헨티나는 리브라 스캔들을 조사하는 임무를 맡은 수사 부서가 해체되었다고 발표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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