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

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 복사 완료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CZ, '1억 달러 청산' 여파에 다크풀 형태 DEX 제안…프라이버시 강화 강조

프로필
손정환 기자
댓글 7
좋아요 비화설화 8

바이낸스 창업자 CZ가 대규모 청산 사태 이후 프라이버시를 강화한 다크풀 방식의 선물 DEX 도입을 제안했다. 기술적 해결책으로 zk-SNARKs 등 제시되며 시장 조작 우려도 함께 제기됐다.

 CZ, '1억 달러 청산' 여파에 다크풀 형태 DEX 제안…프라이버시 강화 강조 / TokenPost Ai

CZ, '1억 달러 청산' 여파에 다크풀 형태 DEX 제안…프라이버시 강화 강조 / TokenPost Ai

바이낸스 창업자 창펑 자오(CZ)가 1억 달러(약 1,370억 원) 규모의 하이퍼리퀴드 청산 사태 이후 프라이버시를 강화한 다크풀 형태의 탈중앙화거래소(DEX) 도입을 제안했다.

CZ는 최근 소셜미디어 X를 통해 "DEX에서 실시간으로 모든 주문이 공개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특히 청산이 발생하는 선물거래 DEX에서는 더욱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발언은 트레이더 제임스 윈이 하이퍼리퀴드에서 보유한 약 1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롱 포지션이 청산된 사건 직후 나왔다. 비트코인 가격이 일시적으로 10만5000달러 아래로 떨어지면서 발생한 이번 청산은 '청산사냥'이라는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스텔스EX의 마리아 카롤라 CEO는 "다크풀 방식의 선물거래 DEX를 구축하는 데 있어 핵심 과제는 프라이버시와 검증 가능성의 균형"이라며 "zk-SNARKs나 zk-STARKs 같은 기술이 거래 내역을 공개하지 않으면서도 검증할 수 있는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카롤라는 "불투명성은 양날의 검"이라며 "시장 조작을 감지하기 어려울 수 있어 레버리지 거래 환경에서는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그는 암호화 기반의 책임성이 내재된 적응형 위험 엔진과 이상 행동 탐지 시스템 도입을 제안했다.

CZ는 "시장조성자들이 대규모 주문을 소화하는 데 있어 일정 수준의 투명성이 도움될 수 있다"면서도 "주문장 숨김이나 스마트 계약 입금 지연 등을 통해 기관 투자자들을 위한 더 안전한 거래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댓글

7

추천

8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말풍선 꼬리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7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루첸

2025.06.03 10:46:58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사계절

2025.06.03 10:27:20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릴라당

2025.06.03 09:02:54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릴라당

2025.06.03 09:02:51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릴라당

2025.06.03 09:02:49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가즈아리가또

2025.06.03 00:21:07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StarB

2025.06.03 00:08:06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