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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창립자 파벨 두로프, 프랑스 당국 허가로 두바이 14일간 출국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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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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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창립자 파벨 두로프가 불법 활동 혐의 수사 중에도 프랑스 당국으로부터 두바이 14일간 출국 허가를 받으며 개인적 사정으로 인한 여행이 승인되었다.

 텔레그램 창립자 파벨 두로프, 프랑스 당국 허가로 두바이 14일간 출국 승인 / 셔터스톡

텔레그램 창립자 파벨 두로프, 프랑스 당국 허가로 두바이 14일간 출국 승인 / 셔터스톡

메시징 플랫폼에서의 불법 활동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텔레그램(Telegram)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 파벨 두로프(Pavel Durov)가 2024년 8월 구금 이후 두 번째로 프랑스 당국의 출국 허가를 받았다.

19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두로프는 텔레그램 본사가 있는 두바이로만 7월 10일부터 연속 14일간 여행할 수 있다고 프랑스 신문 르몽드(Le Monde)가 목요일 보도했다.

지난 3월에도 프랑스 당국은 두로프가 단 몇 주간만 두바이로 여행하는 것을 허용했다.

업무상 이유 외에도 두로프는 두바이로 여행할 개인적인 이유가 있다.

두로프는 보수적인 프랑스 신문 르푸앵(Le Point)에 "갓 태어난 아들이 있는데 그의 인생 첫 몇 달을 놓치고 있다. 내가 두바이에서 그의 출생에 참석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여권도 없다. 또한 두바이 기숙학교에 다니는 십대 아들이 있는데, 팔을 다쳤지만 곁에서 지지해줄 부모가 없다"고 말했다.

더 블록이 이전에 보도한 바에 따르면, 프랑스 국가사기방지청(National Anti-Fraud Office) 요원들은 2024년 8월 24일 대규모 사이버 범죄 수사와 관련해 두로프를 체포했으며, 텔레그램 최고경영자가 암호화 도구 및 서비스 제공, 미성년자 음란물 유포, 자금세탁 등의 불법 활동을 가능하게 했다고 혐의를 제기했다.

텔레그램은 레이어 1 블록체인 더 오픈 네트워크(The Open Network, TON)를 지원하는 보안 메시징 플랫폼이다. 더 블록의 TON 가격 페이지에 따르면 네트워크의 네이티브 토큰인 톤코인(Toncoin)은 작성 시점 기준 2달러 93센트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하루 동안 1억 2천 8백 40만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이 토큰은 72억 달러의 시가총액을 유지하고 있다.

톤코인과 TON은 2024년 여름 메시징 플랫폼 내 햄스터 컴뱃(Hamster Kombat)과 낫코인(Notcoin) 같은 블록체인 기반 미니 앱으로 인해 급속한 성장을 보였다. 더 블록 데이터 대시보드에 따르면 활성 TON 주소 수는 2024년 10월 2일 144만 개로 정점에 도달했으며, 6월 17일 기준 13만 개에 머물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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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위당당

2025.06.20 16:07:07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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