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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화 주식 시대 개막…60종 주식, 크라켄·바이비트·솔라나 통해 거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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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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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드 파이낸스가 넷플릭스, 테슬라, 애플 등 60개 종목의 토큰화 주식을 거래소와 디파이 플랫폼에 출시했다. 전통 주식과 암호화폐 시장을 연결하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토큰화 주식 시대 개막…60종 주식, 크라켄·바이비트·솔라나 통해 거래 시작 / TokenPost AI

토큰화 주식 시대 개막…60종 주식, 크라켄·바이비트·솔라나 통해 거래 시작 / TokenPost AI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Kraken)과 바이비트(Bybit), 그리고 솔라나(Solana) 기반 디파이(DeFi) 플랫폼에서 60종이 넘는 토큰화 주식이 거래될 수 있게 됐다. 이들 자산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실물 증시에 상장된 종목에 간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구성돼, 투자자들에게 전통 금융 시장과 암호화폐 생태계를 연결하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토큰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백드 파이낸스(Backed Finance)는 24일 공식 발표를 통해 자사의 새로운 토큰화 주식 상품인 ‘엑스스톡스(xStock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로 넷플릭스($NFLX), 메타($META), 로빈후드($HOOD), 코인베이스($COIN), 아마존($AMZN), 엔비디아($NVDA), 맥도날드($MCD), 애플($AAPL), 테슬라($TSLA), 마이크로소프트($MSFT) 등 60개 이상의 종목이 블록체인 상에서 유통된다.

엑스스톡스는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지갑을 통해 각 기업의 주식 가치에 연동된 토큰을 보유할 수 있게 함으로써, 복잡한 중개 절차 없이 즉각적으로 글로벌 자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상장 기업 다수가 블루칩 기술주이거나 암호화폐 시장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기업들로 구성돼 있어, 디지털 자산 투자자들에게 친숙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백드 파이낸스는 “xStocks는 디파이 중심의 투자자들에게 기존 주식 시장에 대한 이해를 확장시킬 뿐 아니라, 규제와 거래 시간 제약 없이 글로벌 자산에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든다”고 밝혔다. 이러한 구조는 24시간 거래가 가능한 암호화폐 생태계에 적합하며, 특히 정규 주식 시장 외 시간에도 자산 가격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업계에서는 이번 출시를 토큰화 자산 시장 확산의 신호탄으로 평가하고 있다. 전통 주식과 디지털 자산의 경계를 허무는 시도로서, 점점 더 많은 기관과 프로젝트들이 이 같은 금융 실험에 동참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향후 규제 체계의 정비와 함께 토큰화 자산의 제도권 금융 편입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치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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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1 00: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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