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겟, KCGI 2025 팀 배틀 개막…글로벌 트레이더들 경쟁 본격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이자 Web3 기업인 비트겟 (Bitget)이 24일(현지시간) '킹스컵 글로벌 인비테이셔널(KCGI) 2025'의 일환인 '팀 배틀(Team Battle)'을 공식 개막했다.

이번 글로벌 팀 배틀은 총상금 600만 USDT 규모의 프로모션 풀과 함께, LALIGA VIP 입장권, MotoGP 패스 등 다양한 독점 경품이 걸려 있으며, 7월 24일부터 8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앞서 7월 14일부터 23일까지 전 세계 트레이더들은 연합을 결성하고 커뮤니티를 조직해 팀장을 중심으로 결집하면서, KCGI 사상 가장 치열한 시즌을 준비해왔다. 팀 배틀은 숙련된 트레이더와 전략 중심의 팀장은 물론, 신예 트레이더에게도 실력과 팀워크를 뽐낼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한다.

그레이시 첸(Gracy Chen) 비트겟 최고경영자(CEO)는 “팀 배틀은 KCGI의 글로벌 협력 정신을 실현하는 장”이라며, “트레이더들이 커뮤니티의 힘과 전략적 사고, Web3의 장기적 성장 가능성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현재까지 1,300개 이상의 팀이 등록했으며, 팀원 수 10명을 충족하지 못한 팀은 오는 8월 9일까지 추가 등록이 가능하다. 참가 자격을 갖추려면 팀원 10명 이상과 팀 전체 거래량 3만 USDT 이상을 충족해야 하며, 총상금 300만 USDT가 팀 배틀 상금풀로 배정돼 있다.

세부 상금 구조는 △PnL 기준 상위 팀 120만 USDT △ROI 기준 상위 팀 120만 USDT △개인 PnL, ROI 순위별 각각 30만 USDT로 구성됐다. 팀장은 ROI 리셋 카드, 팀 리워드의 최대 10%, 팀 리더 특별 보상 등 단독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특히 비트겟은 팀 리더십을 인정하기 위해 총 10만 USDT 상당의 BGB를 제공하는 '팀 리더 어워드'를 도입, 자격 요건을 충족한 선착순 200명의 팀장에게 이를 분배한다.

올해 KCGI는 협업, 전략적 기획, 지역 기반 연합을 강조하며, 다양한 스타일의 트레이더들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고빈도 매매 전문가부터 장기 전략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형의 트레이더들이 한 팀을 이루며 집단 지성을 발휘하고 있다.

대회 실시간 리더보드는 모두 공개되었으며, 모든 거래가 순위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세계 각 지역 커뮤니티가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소셜 채널은 이미 열띤 분위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리더보드는 경쟁심을 유도하며, 유저 참여를 지속적으로 자극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비트겟은 눈에 띄는 성과를 낸 참가자 및 우수 팀을 글로벌 마케팅 채널을 통해 조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