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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 GDP·PCE 등 핵심 경제지표 블록체인 게시…체인링크·피스 공식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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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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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BEA와 함께 GDP 등 주요 지표를 체인링크와 피스 오라클로 블록체인에 올리기로 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디지털 회계 전략의 일환이다.

 미국 정부, GDP·PCE 등 핵심 경제지표 블록체인 게시…체인링크·피스 공식 선정 / TokenPost.ai

미국 정부, GDP·PCE 등 핵심 경제지표 블록체인 게시…체인링크·피스 공식 선정 / TokenPost.ai

미국 정부가 경제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게시하기 위해 체인링크(LINK)와 피스(Pyth) 두 오라클 공급업체를 선정했다. 이는 정부 지출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트럼프 행정부의 디지털 전략 일환이다.

피스 네트워크는 지난 27일 미 상무부 산하 경제분석국(BEA)의 공식 협력을 통해 국내총생산(GDP) 데이터를 온체인에 게시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고 발표했다. GDP 수치는 한 해 동안 국가가 창출한 총 경제 가치를 의미하며, 공공 신뢰 확보와 데이터 무결성 차원에서 블록체인에 기록하는 것이 핵심 목적이다.

체인링크 역시 미 상무부로부터 데이터를 제공하는 공식 오라클 공급처로 지정됐다. 체인링크는 GDP 외에도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민간부문 실질최종판매 지표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블록체인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시장 참여자들이 변조 가능성이 없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투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수단이다.

이번 시도는 단순한 기술 적용을 넘어, 정부 차원의 디지털 회계 시스템 혁신을 예고하는 움직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블록체인을 활용한 공공 데이터 게시가 예산 편성, 지출 감시, 민간 참여 확대 등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 실제로 미국 외에도 필리핀 등은 국가 예산 전체를 블록체인에 기록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한편 이번 협력은 체인링크와 피스 등 블록체인 오라클 인프라 업체에게도 상징적 이정표가 됐다. 정부 데이터가 스마트계약 기반 플랫폼으로 본격 유입되기 시작한 것이기 때문이다. 업계에선 “온체인 데이터의 신뢰도가 향상되면 거버넌스, 리스크 관리, 탈중앙 금융(DeFi) 등 다양한 분야에 혁신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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