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ana) 기반 대표 밈코인 프로젝트 ‘봉크(BONK)’가 일본의 위치 기반 게임 개발사 ‘LootGo(루트고)’와 함께 시즌 2 보물찾기 이벤트를 오는 9월 22일부터 공식 런칭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2는 Korea Blockchain Week(KBW) 기간에 맞춰 기획되었으며, 시즌 1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보상 규모와 참여 요소 모두 확장된 형태로 돌아왔다.
이벤트 참여는 간단하다. iOS 또는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에서 ‘LootGo’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해 실행하면, 사용자의 위치 기반으로 주변에 생성되는 보물 상자들을 탐색할 수 있다. 사용자는 실제 위치로 이동해 상자를 열 수 있으며, 각 상자에는 $BONK 토큰을 포함한 다양한 보상이 랜덤으로 담겨 있다. 이 보상에는 BONK 커뮤니티가 직접 운영하는 온체인 밈코인 런치 플랫폼인 BONK.fun에서 탄생한 9개의 대표 밈코인도 포함되어 있으며, 여기에 추첨 티켓도 함께 제공된다. 상자의 레벨에 따라 보상의 종류와 수량이 달라진다.
보물 상자는 일반 상자와 랜드마크 상자로 나뉘며, 일반 상자는 사용자의 위치 반경 내에 자동 생성되어 전국 어디서나 접근할 수 있다. 반면 랜드마크 상자는 고정된 위치에 설치되어 있으며, 앱 내 지도에서 해당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상자들은 일반 상자보다 더 높은 수준의 보상이 담겨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시즌 2는 총상금 약 75,000달러(한화 약 1억 원) 규모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벤트 종료 후 진행되는 추첨에서는 단 한 명에게 5,000달러의 상금이 주어지는 기회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시즌의 또 다른 특징은 KBW 행사 기간 중 열리는 사이드 이벤트 현장에서 LootGo 앱을 통해 특별 랜드마크 상자를 직접 열 수 있다는 점이다. 행사장을 찾은 참여자들은 특정 위치에서만 열 수 있는 상자를 실시간으로 개봉하며, Web3 기반의 실시간 체험형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다.
BONK는 “이번 시즌 2는 단순한 밈코인 홍보를 넘어, BONK가 컬처 토큰으로서 실생활과 연결될 수 있는 방식을 실험하고자 기획됐다”며, “KBW와 연계된 현장 참여를 통해 온체인 커뮤니티가 오프라인에서도 만날 수 있는 Web3 시대의 새로운 놀이 방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BONK는 공정한 커뮤니티 중심의 토큰 분배와 유쾌한 문화 코드로 주목받고 있으며, 현재 솔라나 생태계를 대표하는 밈코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