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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도 디지털화폐 결제망 '엠브리지', 110조 원 돌파…디지털 위안화 영향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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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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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주도하는 블록체인 기반 결제망 엠브리지의 누적 결제액이 110조 원을 넘어서며, 디지털 위안화의 국제 사용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미·중 패권 경쟁 속 새로운 글로벌 금융 인프라로 주목받는다.

 중국 주도 디지털화폐 결제망 '엠브리지', 110조 원 돌파…디지털 위안화 영향력 확대 / TokenPost.ai

중국 주도 디지털화폐 결제망 '엠브리지', 110조 원 돌파…디지털 위안화 영향력 확대 / TokenPost.ai

중국 주도 디지털화폐 플랫폼 '엠브리지', 누적 결제액 75조 원 돌파

중국이 주도하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기반 결제 시스템 ‘엠브리지(mBridge)’가 누적 거래 규모 750억 달러(약 110조 6,250억 원)를 넘어섰다. 디지털 위안화(e-CNY)를 앞세운 블록체인 기반 국제 결제망이 빠르게 확장되며, 달러 중심의 기존 금융 시스템에 대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싱크탱크 애틀랜틱카운슬(Atlantic Council)에 따르면, 엠브리지를 통한 국가 간 결제는 현재까지 총 4,000건 이상 진행됐으며, 누적 거래액은 약 555억 달러(약 81조 8,625억 원)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시범 운영 초기에 비해 약 2,500배 증가한 수치다.

현재 엠브리지는 중국, 홍콩, 태국,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5개국 중앙은행이 공동으로 활용 중이다. 이 중 디지털 위안화가 전체 결제 물량의 약 95%를 차지하고 있어, 중국이 사실상 시스템의 중심축을 맡고 있는 셈이다.

디지털 위안화, 결제 수단 넘어 예금화폐로 진화

중국 인민은행도 자국 내에서 디지털 위안화 인프라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e-CNY는 34억 건 이상의 거래에 활용됐으며, 총 처리 규모는 약 16.7조 위안(약 2조 4,622억 달러, 한화 약 362조 1,450억 원)에 달한다. 이는 전년 대비 800% 이상 늘어난 수치다.

여기에 더해 중국은 디지털 위안화의 기능을 ‘현금 대체’ 수준에서 ‘디지털 예금’으로 확대하기 위한 조치도 추진 중이다. 인민은행은 새로 마련된 프레임워크를 통해, 일반 시중은행들이 이용자들의 e-CNY 잔액에 대해 이자를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e-CNY는 단순 결제를 넘어, 가치 저장과 국제 결제 수단으로서의 역할까지 수행하게 된다.

인민은행 부총재 루레이는 “디지털 위안화는 이제 ‘디지털 예금화폐’로 전환되고 있다”며 “이는 중국의 통화 공급 구조 전체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중심 시스템에 대한 ‘우회로’? BIS는 엠브리지서 퇴장

이 같은 움직임은 ‘국제화’를 향한 위안화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알리샤 창가니 애틀랜틱카운슬 애널리스트는 “엠브리지와 디지털 위안화는 미국 달러의 글로벌 지배를 직접적으로 위협한다기보다, 기존 달러 중심 시스템에 대한 병렬 결제망을 구축하려는 시도”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젝트 초기부터 엠브리지를 공동 주도해온 국제결제은행(BIS)은 2024년 해당 프로젝트에서 사실상 손을 뗐다. 공식적으로는 ‘졸업’ 단계로 설명됐지만, 엠브리지가 브릭스(BRICS) 국가들의 대미 제재 회피 수단으로 악용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배경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BIS 사무총장 아구스틴 카르스텐스는 당시 “엠브리지는 브릭스의 프로젝트가 아니다”며 “BIS 시스템은 제재 대상 국가들이 이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엠브리지 참여국 대부분이 브릭스 소속이거나 예비국이라는 점에서, 이른바 ‘비달러 진영’의 결제 수단이라는 상징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BIS는 현재 미국과 유럽 등 서방 주요 중앙은행이 주도하는 ‘프로젝트 아고라(Project Agorá)’로 관심을 옮긴 상태다. 디지털 화폐 기반의 글로벌 거버넌스를 둘러싼 경쟁이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엠브리지의 급속한 확장은 디지털 위안화의 실사용 확대와 맞물려, 국제 금융 질서에 중장기적으로 적잖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중국은 달러 패권을 직접 겨루기보다는 새로운 인프라를 통해 영향력을 우회적으로 확대하려는 전략을 구사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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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브리지의 성장과 디지털 위안화의 진화는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글로벌 통화 전쟁'의 새로운 전장을 보여줍니다.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에 대한 이해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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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by TokenPost.ai

🔎 시장 해석

중국 주도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기반 크로스보더 결제 플랫폼인 mBridge가 555억 달러 이상의 거래를 처리하면서 기존 달러 기반 국제금융 시스템에 대한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시스템에서 95%의 결제가 중국의 디지털 위안화(e-CNY)로 이뤄졌다는 점은 위안화의 국제화가 디지털 인프라를 통해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미국의 금융제재 영향력에서 벗어나려는 일부 국가들의 전략적 시도이기도 합니다.

💡 전략 포인트

1. 중국 기업 및 금융기관: mBridge 참여 확대로 e-CNY를 활용한 해외 무역 결제 적극 추진 가능

2. 한국 등 비참여 국가: 관련 CBDC 인터페이스 기술 연구 및 정책 협의 강화 필요

3. 투자자: 지급결제 인프라 변화에 따른 디지털 통화 기반 솔루션 기업 분석 및 투자전략 재정립 고려

4. 기술기업: 글로벌 CBDC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블록체인·보안·API 연계 분야의 협업 기회 확대 확보

📘 용어정리

CBDC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 형태의 법정화폐

mBridge: 복수의 중앙은행이 협업하여 개발한 크로스보더 결제를 위한 CBDC 공동 테스트 플랫폼

e-CNY: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발행한 디지털 위안화

BRICS: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구성된 신흥개발국 협의체. 글로벌 남반구 중심 금융협력에 영향력 행사 중

BIS: 국제결제은행(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s). 중앙은행 간 협력을 위한 글로벌 기구

💡 자주 묻는 질문 (FAQ)

Q.

mBridge가 기존 국제 결제 시스템과 어떤 차이가 있나요?

mBridge는 미국 달러 중심의 SWIFT 기반이 아닌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통화 기반 시스템입니다. 각 국 중앙은행이 정산을 직접 수행하며, 속도 및 투명성, 비용 측면에서 기존 시스템 대비 많은 효율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Q.

디지털 위안화가 국제적으로 이렇게 많이 사용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중국은 자국 통화의 국제화와 자주적 금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디지털 위안화를 전략적으로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미 국내 사용 기반이 탄탄하고, mBridge 같은 플랫폼을 통해 파트너 국가 간 무역 결제를 e-CNY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Q.

BIS가 프로젝트에서 나간 것이 mBridge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BIS는 공식적으로 프로젝트가 기술적 '졸업' 단계에 이르렀다고 밝혔지만, 일부에선 제재 회피 가능성 등 정치적 리스크 부담을 줄이려는 의도도 포함되어 있다고 봅니다. 향후 참가국들의 독자 운영 능력과 신뢰 확보 여부가 프로젝트의 확장성과 국제적 수용성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입니다.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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