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이하 포블)는 안현준 대표가 지난 13일 캄보디아를 방문해 현지 정부 기관 관계자들과 연달아 고위급 면담을 갖고 캄보디아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한 핵심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먼저 한국의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과 유사한 역할을 수행하는 캄보디아 증권감독위원회(SERC, Securities and Exchange Regulator of Cambodia)의 수 소치엇(SOU Socheat) 위원장과 면담하며 제도권 내 디지털 자산 거래소 및 VASP 라이선스 운영 방안을 위한 가이드라인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수 소치엇 위원장은 한국 혁신 기술기업의 캄보디아 디지털 산업 진출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캄보디아 정부가 디지털 경제와 금융 혁신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만큼 관련 기업들의 투자와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하며 이러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대표는 한국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규제 기능과 유사한 우체통신부 산하 기구인 캄보디아 우편통신규제국(TRC, Telecommunications Regulator of Cambodia)의 쏭 첸다(Thong Chenda) 위원장과 만나 디지털 금융 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통신 인프라 및 보안 규제 현황을 공유하고 관련 정책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TRC는 2026년 1월 1일 캄보디아 최초로 5G 서비스를 공식 출범하며 Phnom Penh(프놈펜), Kampong Cham(깜뽕짬), Siem Reap(씨엠립) 등 주요 주요도시를 중심으로 인프라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안 대표는 방문 기간 중 김창룡 주캄보디아 대한민국 특명전권대사와도 오찬을 함께하며 현지 디지털 금융 시장 진출을 위한 폭넓은 조언을 나눴다.
안 대표는 "캄보디아 정부 당국과의 심도 있는 면담을 통해 포블이 지향하는 '규제 준수형 디지털 금융'이 현지 시장의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캄보디아의 디지털 금융 혁신을 견인하는 핵심 기술 파트너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캄보디아 훈 마넷 총리는 지난 3월 4일 열린 아세안-캄보디아 비즈니스 서밋에서 정치적 안정과 제도적 개혁을 기반으로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히며 2026년 4월까지 기술 기반 사기센터(스캠 센터)를 완전히 근절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