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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릿지, 골드만삭스·BNP파리바 등 600개 기관 참여·8조 달러 규모 ‘칸톤 네트워크’ 국내 첫 커스터디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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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릿지가 칸톤 네트워크 커스터디를 국내 최초로 개시하며 기관 투자자의 접근성을 확대했다. 골드만삭스 등 600개 기관이 참여한 RWA 핵심 인프라가 국내로 연결됐다.

 웨이브릿지, 골드만삭스·BNP파리바 등 600개 기관 참여·8조 달러 규모 ‘칸톤 네트워크’ 국내 첫 커스터디 개시

기관 및 법인 대상 글로벌 디지털자산 파트너 웨이브릿지가 골드만삭스, BNP파리바 등 600개 이상 글로벌 기관이 참여한 블록체인 네트워크 칸톤(Canton Network)의 커스터디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칸톤은 골드만삭스, BNP파리바, HSBC, 시타델 시큐리티즈, DTCC 등 600개 이상 글로벌 금융사와 기술 기업이 참여한 네트워크로, 월간 토큰화 거래량은 8조 달러(한화 약 1경 1,600조원)를 상회한다. RWA(실물자산 토큰화)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관용 블록체인으로 평가받는 칸톤은 현재 글로벌 시가총액 기준 17위(코인마켓캡 기준)를 기록 중이다.

칸톤이 주목받는 이유는 기관 투자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겨냥해 설계됐다는 점에 있다. 칸톤은 레이어1 수준에서 퍼블릭 블록체인의 상호운용성과 프라이빗 블록체인의 기밀성을 결합한 방식을 채택해, 기관들이 필요 당사자에게만 거래 정보를 선택적으로 공개할 수 있게 했다. 규제 환경과의 정합성을 갖춘 '가장 현실적인 기관용 블록체인'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반면, 기존 퍼블릭 블록체인은 거래 내역이 모두 공개되기 때문에 기밀 유지가 필수인 금융기관들이 실무에 도입하기 어려웠다.

웨이브릿지는 이번 국내 최초 커스터디 지원을 통해 국내 기관 투자자들이 칸톤 네트워크 기반 디지털자산을 보다 안전하고 규제 친화적인 환경에서 보관·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멜비스 랑기인투 칸톤 재단 이사(Melvis Langyintuo, Executive Director of Canton Foundation)는 "웨이브릿지가 규제 정합성에 가장 적합한 디지털자산 인프라 사업자라는 점에서 이번 서비스 론칭의 의미가 특별하다"며, "칸톤 네트워크는 실제 금융 시장을 위한 기관용 블록체인 인프라로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칸톤 네트워크는 은행·청산기관·거래소 전반에 걸쳐 안전한 자산 발행, 커스터디, 결제를 지원한다”며 “한국은 제도적 기반과 기관 투자자들의 준비가 맞물리는 전략적 요충지이기에, 이번 이정표가 기관급 디지털자산 운영의 토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웨이브릿지는 연내 칸톤 네트워크 기반 디지털자산에 대한 거래 지원을 개시하여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며, 현재 칸톤 네트워크 노드를 운영 중이다. 칸톤 네트워크는 700개 이상의 밸리데이터와 30개 이상의 슈퍼 밸리데이터가 운영하고 있으며, 일일 80만 건 이상의 트랜잭션을 처리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 개시는 국내에서도 전통 금융 인프라와 디지털자산을 제도권 환경에서 연결하는 의미있는 사례 중 하나로,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대한 국내 기관 시장의 관심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종욱 웨이브릿지 대표는 “국내에서 최초로 칸톤 네트워크 커스터디를 지원하며 기관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규제 준수 인프라와 기관 대상 유통 채널을 기반으로, 향후 국내 금융권의 칸톤 네트워크 활용도가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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