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컴플라이언스 애플리케이션스(Global Compliance Applications, OTC: FUAPF)가 유럽 시장 확장과 블록체인 기반 사업 다각화를 동시에 추진하며 ‘수익 구조’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애플리케이션스는 최근 레볼루그룹(RevoluGROUP) 및 RP 페이먼트 서비스와 5년간의 상업 개발 및 ‘MiCA’ 전환 지원, 수익 공유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회사는 유럽 일부 지역에서 독점적 사업 권리를 확보하고(스페인 제외), 승인된 사업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동등하게 분배받는다. 다만 계약 조건은 광범위한 규제 승인 절차를 전제로 하며 실제 매출 발생은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는 점이 강조된다.
같은 시기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애플리케이션스는 글로벌 피플스 트러스트(Global People's Trust) 지분 100% 인수를 완료하며 금융 기반 사업도 확대했다. 총 3,800만 주를 주당 0.015달러에 발행하는 조건으로 거래가 이뤄졌으며, 이는 약 57만 달러 수준이다. 해당 주식은 일정 기간 ‘거래 제한’이 적용된다.
블록체인 사업에서도 공격적인 행보가 이어졌다. 회사는 캐피털 트러스트 그룹과 계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채권 프로젝트에 대한 블록체인 자문 및 컴플라이언스 감사를 제공하기로 했다. 프로젝트당 최대 800달러의 수익 창출이 가능하며 최대 100만 개 프로젝트까지 확장될 수 있지만, 실제 참여 규모와 수익은 규제 및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자본 구조 개선 작업도 병행됐다.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애플리케이션스는 사모 발행을 통해 10만3030캐나다달러를 조달하고 약 17만2500캐나다달러 규모의 부채를 주식으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총 2500만 주 이상의 보통주가 발행됐으며, 신주 역시 일정 기간 매각이 제한된다.
핵심 사업인 ‘Efixii’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대마초 데이터 사업도 확장 중이다. 회사는 유럽 의료용 대마초 재배업체와 3년간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연간 수천만 그램 생산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유럽 대마초 시장은 2025년까지 32억 유로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QR 코드 기반 추적 시스템과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마케팅 전략도 도입됐다. 유니스왑 토큰을 활용한 브랜드 강화, 이더리움 자산 편입 등은 ‘젊은 소비층’ 공략과 자산 다변화를 동시에 겨냥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애플리케이션스가 규제 기술과 블록체인, 대마초 산업을 결합한 독특한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다만 다수 계약이 성과 보장 없이 조건부로 설계된 만큼, 향후 실질적인 ‘매출 가시화’ 여부가 기업 가치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코멘트 글로벌 규제 환경 변화와 디지털 자산 시장 확장이 맞물리는 상황에서, 이 회사의 전략은 높은 잠재력과 동시에 높은 불확실성을 동시에 내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