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상장사 메타플래닛(Metaplanet)이 최근 비트코인 555개를 추가로 매입했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로써 회사의 누적 비트코인 보유량은 약 6,000개에 근접하게 됐다.
메타플래닛은 '일본의 마이크로스트래티지'로 불리며, 공격적인 비트코인 투자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이 회사는 수차례에 걸쳐 대규모 비트코인 매입을 단행해 왔다.
이번 매입은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장기 자산 운용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메타플래닛은 “비트코인을 예비 자산으로 삼아 인플레이션과 경기 변동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