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가격이 한때 10만 달러를 넘어 100,521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3.61% 오른 수치다. 이더리움(ETH) 역시 10.83% 급등해 2,01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암호화폐 시장 상승은 미중 간 무역 관세 전쟁이 점차 해소되고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양국 간 경제 협의 진전이 글로벌 투자 심리를 자극하며 위험 자산 선호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