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의 공동 창업자 마이클 세일러가 비트코인을 추가로 매입할 가능성을 암시했다. 세일러는 18일(현지시간) SNS를 통해 “오렌지 잉크를 드럼통째로 사는 사람을 결코 과소평가하지 마라”며 은유적인 표현으로 비트코인에 대한 강한 지지를 재차 밝혔다. ‘오렌지 잉크’는 통상 비트코인을 상징하는 색으로 해석된다.
세일러는 지금까지 마이크로스트래티지를 통해 꾸준히 대규모 비트코인 매입에 나서며 대표적인 비트코인 강세론자로 꼽혀 왔다. 이번 발언도 비트코인 추가 매입을 앞둔 사전 신호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