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랩스(Solana Labs)의 자회사 솔라나 모바일(Solana Mobile)이 개발한 2세대 스마트폰 '시커(Seeker)'가 오는 8월 4일부터 본격 출하된다. 15만 대 이상 사전 주문이 접수됐으며, 이를 통해 예상 매출은 6,750만 달러(한화 약 918억 원)를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시커'에는 '티핀(TEEPIN)'이라는 새로운 트러스트리스(신뢰 불필요) 아키텍처가 탑재되어, 사용자 보안성과 분산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솔라나 모바일은 블록체인 기반 디바이스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모바일 하드웨어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
앞서 솔라나 모바일은 1세대 웹3 모바일 기기 '새그폰(Saga)'을 출시한 바 있다. 이번 2세대 기기는 기능성과 보안성이 대폭 개선된 업그레이드 모델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