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트코인이 신고점 대비 10% 넘게 하락하며 강세장을 결정지을 분기점에 놓였다는 분석이 나왔다. 비트파이넥스는 주간 분석 보고서인 비트파이넥스 알파에서 "지난 5일 하루에만 암호화폐 시장에서 8억 7,500만 달러 규모의 롱 포지션이 청산됐고 주간 기준 청산액은 19억 달러를 넘겼다. 미국 매크로 환경도 불안 요소다. 5월 고용은 둔화됐고 제조·서비스업은 동반 위축됐다. 건설 지출은 3개월 연속 감소 중이며 물가 상승 압력은 커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미국 장기 국채 수요도 약세를 보이고 있어 투자자들은 재정건전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한편, 암호화폐 채택은 글로벌 차원에서 확대되고 있다. 영국 IG그룹은 업홀드와 협력해 현물 암호화폐 거래를 시작했으며, 영국 영국 금융감독청(FCA)는 개인 대상 암호화폐 ETN 허용을 추진 중이다. 일본 메타플래닛은 8,500억 엔(약 54억 달러)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2027년까지 BTC 보유량을 21만 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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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BTC, 상승 랠리 지속 여부 기로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