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가 아담 백이 후원하는 블록체인 그룹이 비트코인 추가 매입을 위한 970만 유로(약 140억원) 규모 자금 조달에 나섰다. 해당 기업은 암호화폐 시장 내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자산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한 전략적 조치로 해석된다.
이번 조달은 비트코인 가격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기업과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 경쟁이 본격화된 흐름과 맞물려 있다. 아담 백은 블록스트림(Blockstream)의 공동 설립자로, 비트코인 초기 개발 단계부터 깊숙이 관여해온 인물이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해당 기업은 이번 자금을 통해 비트코인 시장 내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