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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제롬 파월 의장은 24일(현지시간) 의회 청문회에서 “관세 조치가 단기적으로 물가 상승을 유발할 수 있지만, 연준은 이를 장기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미국의 견조한 경제 활동을 언급하며, 7월 기준금리 인하 여부에 대해서는 뚜렷한 신호를 주지 않았다. 즉각적인 통화정책 완화 가능성은 낮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번 발언은 미국 정부가 중국 등에 대한 일부 수입품에 새 관세를 부과한 가운데 나왔다. 앞서 시장에서는 이로 인한 인플레이션 상승 가능성과 연준의 대응에 주목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