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비트코인 선물 프리미엄이 급격히 하락하면서, 기관 투자자의 투심이 약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마켓 분석 업체 10x리서치가 "CME의 BTC 3개월 만기 선물 상품의 연환산 프리미엄은 현재 4.3%로, 2023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 이상을 유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베이시스(선물과 현물 가격 간 차이)가 하락한 것은 향후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약화됐거나 불확실성이 커졌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하락세는 주요 해외 거래소의 무기한 선물 펀딩비율이 음수로 전환된 점과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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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BTC, CME 선물 프리미엄 하락...기관 투심 약화 신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