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OKX의 USDT 예치상품(‘Simple Earn’ 유동성 예치) 이자율이 현지시간으로 오후 1시 기준 5%에서 최대 53%까지 치솟았다고 가상자산 전문 매체 Wu Blockchain이 11일 보도했다.
이 같은 급등은 시장의 급격한 변동성이 반영된 현상으로, OKX에서는 지난 시장 혼란기에도 유사한 이자율 급등 사례가 있었다. 앞서 해당 상품의 이자율은 한때 44%까지 오르기도 했다.
‘Simple Earn’은 사용자가 USDT와 같은 스테이블코인을 유동성 예치 방식으로 담보하고 일정 수익을 얻는 상품으로, 이자율은 대부분 예치 수요와 시장 수급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동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