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Bloomberg, X @WuBlockchain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오는 9월 16~17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하는 방안을 연준이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베센트 장관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수정된 고용 지표를 근거로 들며, 5~6월 일자리 증가세가 당초보다 크게 둔화된 점을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수치는 경기 둔화 우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정책이 연준과 조율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언은 연준의 긴축 기조가 완화될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향후 금융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연준 일부 위원들 사이에서도 추가 금리 인하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