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재단 산하 프라이버시 팀이 '이더리움 프라이버시 스튜어드(PSE, Privacy Stewards of Ethereum)'로 이름을 바꾸고, 온체인 프라이버시 확보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발표했다.
X @WuBlockchain에 따르면 로드맵은 이용자들이 블록체인 상에서 개인 정보가 노출되지 않은 상태로 데이터를 기록하고 열람하며, 증명할 수 있도록 '비공개 쓰기(write)', '비공개 읽기(read)', '비공개 증명(proving)' 기술을 구현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여기에는 새로운 Layer 2 디자인인 '플라즈마폴드(PlasmaFold)'도 포함되며, 이를 통해 비공개 전송을 지원할 계획이다. 플라즈마폴드의 시제품(proof-of-concept)은 오는 11월 열리는 에티리움 개발자 행사 'Devconnect'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