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하이오주의 주정부 예금관리위원회(State Board of Deposit)가 비트코인과 기타 가상자산을 통해 주정부 수수료 및 공공 서비스 요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결정을 내렸다. 비트코인 매체인 비트코인 매거진(@BitcoinMagazine)은 9월 25일(현지시간)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오하이오주는 가상자산 결제 시스템을 제공할 민간 공급업체를 승인했다. 이는 주민들이 공공 서비스 이용에 있어 보다 다양한 지불 수단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려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오하이오는 2018년에도 비트코인 납부를 시범적으로 도입한 바 있으며, 이번 조치는 향후 디지털 자산의 공공 부문 적용 확대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