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ews는 11월 12일, 암호화폐 금융사 매트릭스포트(Matrixport)의 분석을 인용해 최근 1년간 암호화폐 시장이 시가총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거래량이 크게 줄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시장 시가총액은 2조 4천억 달러에서 3조 7천억 달러로 약 54% 증가했으나, 같은 기간 일평균 거래량은 3,520억 달러에서 1,780억 달러로 약 50% 감소했습니다.
이는 시장 참여자 감소와 모멘텀 약화를 나타내며 구조적으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는 지표라고 분석됐습니다. 특히 온체인 데이터를 보면 비트코인이 약세장에 진입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최근 일부 촉매 요소가 등장했지만 단기적인 상승 동력만으로는 장기적인 상승세를 이끌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보고서는 저조한 거래량으로 인해 거래소들이 수익 압박에 직면해 있으며, 전반적인 시장 활동도 둔화된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