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우블록체인(Wu Blockchain)은 13일(현지시간) '홍콩 암호화폐 규제자 라운드테이블'에서 나온 주요 내용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홍콩은 2021년 전문 투자자에게만 허용하던 암호화폐 접근을 일반 투자자에게도 확대하는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폐쇄적인 시스템과 완벽을 추구하는 규제 환경이 오히려 글로벌 유동성과의 연결을 약화시키고 있다는 논의가 이 자리에서 이어졌다.
최근 기업들이 본사를 어디에 둘지를 결정할 때 규제 환경이 중요 변수로 떠오르는 가운데, 국경 간 상호운용성 확보는 시장 참여자와 규제 당국 모두에게 큰 도전 과제로 남아 있다. 전문가들은 정부 간 협의를 통해 지속적인 대화가 해법이 될 수 있다고 제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