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ews는 12월 17일 코인텔레그래프를 인용해 캐나다 중앙은행이 스테이블코인을 '프리미엄 통화'로 분류하기 위한 기준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기준은 2026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중앙은행 통화에 1:1로 연동되고 현금으로 쉽게 전환 가능한 고품질 유동자산이 뒷받침되어야 승인된다. 이에 포함되는 자산은 일반적으로 국채와 재무부 채권 등이다.
캐나다 중앙은행 티프 맥클렘 총재는 몬트리올 상공회의소 연설에서 "우리는 스테이블코인이 지폐나 은행 예금처럼 프리미엄 화폐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치는 캐나다 정부가 지난 11월 초 발표한 2025년도 예산 보고서에 기반한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발행기관은 적절한 준비금 보유, 상환 정책 수립, 금융 및 개인 데이터 보호 등 다양한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갖춰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