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유명 저널리스트 샘 보세타(Sam Bocetta)가 자신의 칼럼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미연준은 제로금리 정책을 내놨다. 미국의 제로금리 정책은 스테이블코인의 대규모 채택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일반적으로 스테이블코인 사용자의 가장 큰 수입원 중 하나는 예금 이자라고 볼 수 있다. 제로금리 상태가 유지되는 한 이 같은 스테이블코인 사용자의 수입이 감소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스테이블코인은 이미 암호화폐 산업의 주요 구성요소로 자리매김하며 영향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사용자는 예금 이자 감소에 대비해 파생상품을 통한 수입원 다원화를 꾀할 수 있으며, 다른 암호화폐로의 투자를 생각할 수도 있다. 또한 코로나 팬데믹 같은 글로벌 위기에 암호화폐 시장이 흔들릴 때 스테이블코인은 상대적인 도피처가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제로 금리 환경은 스테이블코인에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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