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지역에서 전쟁이 격화되며 글로벌 석유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자 중국 증시에서 친환경 에너지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해외 매체에 따르면 최근 중동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와 화석연료 시장 불안이 커지면서, 중국 재생에너지·전기차(EV)·배터리 등 이른바 '그린 에너지' 섹터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전쟁으로 석유·가스 공급이 흔들릴수록 태양광·풍력·전기차 등 대체 에너지의 전략적 가치가 부각된다는 인식이 작용한 것이다.
시장에서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장기화될 경우 각국의 에너지 안보 강화와 탈탄소 정책 추진이 한층 빨라지면서, 중국 관련 기업에도 수주 및 투자 확대 기회가 열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